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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5 (목)

최규리 "박민영, 실제로도 '♥은인님'…유희연 役=성격 똑같죠" [엑's 인터뷰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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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이예진 기자) 배우 최규리가 박민영과 호흡을 맞춘 소감을 전하며 애정을 드러냈다.

최근 최규리는 서울 강남구에 위치한 엑스포츠뉴스 사옥에서 tvN 월화드라마 '내 남편과 결혼해줘'(이하 '내남결') 종영 인터뷰를 진행했다.

'내 남편과 결혼해줘'는 절친과 남편의 불륜을 목격하고 살해당한 여자가 10년 전으로 회귀해 인생 2회차를 경험하며 시궁창 같은 운명을 그들에게 돌려주는 본격 운명 개척 드라마다. 동명의 원작웹소설을 원작으로 한다.

지난 20일 최종화 시청률은 자체 최고 12% (시청률조사기관 닐슨코리아 기준)를기록하며 인기를 자랑, 유종의 미를 거뒀다.

극 중 최규리는 강지원(박민영)의 직장 동료이자 아군인 유희연 역을 맡아 열연을 펼쳤다.

높은 시청률과 화제성을 자랑한 '내남결'. 종영 소감을 묻자 "솔직히 떠나보내가 시원섭섭하다. 긴 호흡으로 한 작업이 처음이라 이 작품으로 대중분들이 알아봐주시기 시작하셨다"며 아쉬운 마음과 기쁜 마음을 동시에 내비쳤다.

이어 "희연이로 촬영하면서 정이 많이 들었나보다. 아쉽고 섭섭하다"고 강조하며 "이제 막을 내리는 거니까 더 아쉬움이 남지 않게, 방영이 남아있을때 즐기려고 한다"며 웃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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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억에 남는 반응이 있을까. "원작 캐릭터랑 비슷하다는 얘기"라며 "'진짜 희연이 같다', '웹툰에서 튀어나온 것 같다'는 반응이다. 원작 웹툰을 원래 봤어서 (더 뿌듯했다)"고 말했다.

밝고 맑은 비타민 에너지의 유희연. 통통 튀는 매력을 분출하며 상큼 발랄한 활약을 펼쳐 대중에게 제대로 눈도장을 찍었다.

실제 본인과의 싱크로율에 대해 75%라고 전하며 "성향 자체도, 엠비티아이도 비슷하다. 희연이가 ENFP인데 제가 TP가 왔다 갔다 하기 때문에. 저도 하이텐션일 때가 많다"고 이야기했다.

그러면서 "희연이 텐션을 어느 정도 공감을 할 수 있어서 하기 편했던 것 같다. 여태까지 해본 작품 중에 공감하기 쉬웠던 게 희연이다"라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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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이점에 대해서는 "희연이는 무데뽀 기질이 있다. 하고 싶은 것 해야 한다. 그런 제 저는 분란을 만들고 싶지 않아서 사이다 발언을 날리는 타입은 아니다. 희연이에게 배운 게 많다"고 전했다.

U&K 오너 일가의 막내딸이지만 재벌 3세 답지 않게 소탈하고 털털한 유희연. 재벌 3세 면모는 배제시켰다고. "재벌 3세라는걸 염두에 안 뒀다. 이복남매이고 대사 중에 '어릴 때는 흙을 밟으면서 컸다'는 대사가 있다. 어릴 때는 시골에서 살았고 엄마가 식품 농장에서 일하는 분으로 알고 있다. 어쩌다 보니 아빠랑 만나서 제가 탄생하게 된 거라. 부잣집 공주처럼 자라진 않았다"고 설명했다.

최규리는 박민영에게 '은인님'이라고 부르며 든든한 아군이 되어준다. 가장 많은 신을 함께하며 호흡한 소감은 어땠을까.

"실제로도 '은인'이라고 부른다. 언니 퇴근하시고 문자 보낼 때 성가셔하지 않고 답장해 주시고 예뻐해 주신다. 진짜 언니를 만나서 촬영한 게 2023년 가장 잘한 것 같다. 정말 은인"이라며 애정을 드러냈다.

그러면서 "'은인님'이라는 워딩이 나와서 사실 이걸 잘못 쓰면 오버스럽거나 공감이 안될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댓글에 보면 '왜 은희님이라고 부르냐'는 반응도 있더라"라고 말하며 웃었다.

([엑's 인터뷰②]에 계속)

사진=김한준 기자, tvN

이예진 기자 leeyj012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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