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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일형! 알리야!' 그라운드 밖에서도 빛나는 손흥민, 토트넘 옛 동료들과 '깜짝 만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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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하근수 기자= 손흥민이 옛 동료들과 만났다.

영국 '데일리 메일'은 20일(한국시간) "부카요 사카와 손흥민이 런던 패션 위크 버버리 행사에 참석했다. 두 사람은 그라운드 위에서 라이벌이지만, 같은 고급 영국 패션 브랜드 버버리 엠버서더다. 월요일에 있었던 행사에는 델레 알리, 가레스 베일, 벤 칠웰, 마르틴 외데가르드도 참석했다"라고 조명했다.

'스퍼스 웹'은 "알리와 베일이 손흥민과 만나 대화하는 장면이 목격됐다. 캡틴 손흥민과 더 오래 함께 뛰지 못한 것이 안타깝다. 세 사람은 (코로나로) 관중 입장이 허용되지 않았던 2020-21시즌 동안 호흡했다"라고 짚었다.

이어 "토트넘은 보름가량 휴식을 취한다. 손흥민은 우연히 알리와 베일을 만난 것으로 보인다. 행복한 세 사람을 보니 정말 좋다. 축구장이었다면 더욱 좋았을 것이다. 특히 알리가 건강을 되찾았으면 좋겠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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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은 토트넘 훗스퍼는 물론 프리미어리그(PL)를 대표하는 월드클래스 중 하나다. 올 시즌부터 주장 완장을 차고 그라운드 안팎에서 선수단을 이끌고 있다. 뛰어난 결정력으로 득점을 책임지고 있고, 빼어난 리더십으로 동료들을 아우르고 있다.

알리는 토트넘 황금기를 함께 보냈던 선수다. 'DESK 라인(알리, 크리스티안 에릭센, 손흥민, 해리 케인)' 중 하나로 영국과 유럽 무대를 누볐다. 지금은 에버턴 소속이다. 알리는 어린 시절부터 당해던 학대와 아픔을 고백하고 치료에 매진하고 있다.

베일은 손흥민과 알리에 앞서 토트넘을 대표했던 선수다. 2007년부터 2013년까지 토트넘에서 활약한 다음 세계적인 메가 클럽 레알 마드리드에서 선수 생활을 보냈다. 2020-21시즌 동안 친정팀 토트넘에 임대되어 손흥민과 처음 연을 맺었다.

손흥민, 알리, 베일이 그라운드 밖에서 추억을 남겼다. 토트넘 팬들도 흐뭇해했다.

현재 토트넘은 승점 47점(14승 5무 6패, 52득 38실, +14)으로 5위에 위치하고 있다. 위로는 맨체스터 시티(승점 53), 아스톤 빌라(승점 49)를 추격해야 하고, 밑에 있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승점 44), 브라이튼(승점 38)을 따돌려야 하는 상황이다. 토트넘이 치를 다음 경기는 3월 3일에 예정된 PL 27라운드 크리스탈 팰리스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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