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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4 (일)

박민영 "예방주사룩? 다른 선택 있었는데…회귀한다면 그 전으로"[인터뷰④]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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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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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배우 박민영이 '의상 논란'에 대한 후회스러운 심경을 밝혔다.

tvN 월화드라마 '내 남편과 결혼해줘'가 20일 인기와 화제 속에 막을 내린 가운데 박민영은 스포티비뉴스와 인터뷰에서 "회귀할 수 있다면 예방주사룩 입기 전 상황으로 돌아가고 싶다"라고 밝혀 현장을 폭소하게 만들었다.

박민영은 내 남편과 결혼해줘'에서 오피스룩으로 오프숄더 등을 입고 나와 '독기룩'이라는 귀여운 애칭을 얻었다. 특히 어깨와 팔을 노출한 오프숄더와 홀터넥 톱 등은 '예방주사룩'으로 불리기도 했다.

공교롭게도 '내 남편과 결혼해줘'는 남편과 절친에게 배신당한 강지원이 회귀해 '인생 2회차'를 맞이하는 내용. 박민영 역시 회귀해 '인생 2회차'를 살 수 있다면 어디로 가겠느냐는 질문에 "예방주사룩 입기 전"이라고 강조했다.

박민영은 "제게 두 가지 선택이 있었다. 그 대기실의 공기"라고 너스레를 떨며 "꼭 맞는 핏이었다고 생각했는데, 그 옆에 있는 옷을 선택할 수 있는 시간이 주어진다면 그때 그 대기실로, CJ ENM 스튜디오로"라고 밝혔다.

이어 "(어떤 옷인지 기억은 잘 나지 않지만) 다른 옷이 무조건 더 나았다. 이것보다는 더 낫지 않았을까"라고 웃음을 터뜨리며 "나중에 독감주사를 맞으러 갔는데 여러 가지 생각이 들더라. 돌아간다면 그때로 돌아가겠다. (패션에) 자부심이 있는 스타일이었는데 제가 바보라는 생각이 많이 들었고"라고 자책했다.

'내 남편과 결혼해줘' 출연을 선택한 이유에 대해서는 "대본이 재밌었다. 웹툰이 원작이라고 해서 웹툰을 봤는데 한 번에 쭉 읽었다. 무조건 막장극이지만 결을 다르게 해서 변주를 주면 모든 연령층이 좋아하는 콘텐츠가 되지 않을까"라고 했다.

이어 "그렇다고 해서 절대 막장이라고 생각하고 찍지는 않았다. 매 신을 정성을 다해, 진심을 다해, 세심하게 찍으려고 노력한 작품이다. 그래서 이 작품의 성공이 더욱 기뻤다"라며 "배우들이 너무 진지하게 역할에 몰입했다. 진심을 다해서 결이 다른 막장극이 탄생하지 않았나"라고 드라마의 인기 요인을 자체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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