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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하근수 기자= '괴물 스트라이커' 엘링 홀란이 비판에 시달리고 있다.
맨체스터 시티는 18일 오전 2시 30분(한국시간) 영국 맨체스터에 위치한 에티하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3-24시즌 프리미어리그(PL) 25라운드에서 첼시와 1-1로 비겼다. 이로써 맨시티(승점 53, 16승 5무 3패, 57득 26실, +31)으로 3위에 머물렀다.
펩 과르디올라 감독이 지휘하는 홈팀 맨시티는 4-1-4-1 포메이션으로 나섰다. 원톱 자리는 홀란이 출격했다. 2선에선 제레미 도쿠, 훌리안 알바레즈, 케빈 더 브라위너, 필 포든이 지원 사격했다. 중원은 로드리가 책임졌다. 4백은 나단 아케, 후벵 디아스, 마누에 아칸지, 카일 워커가 호흡을 맞췄다. 골키퍼 장갑은 에데르송이 착용했다.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이 이끄는 원정팀 첼시는 4-2-3-1 포메이션으로 맞섰다. 최전방 니콜라 잭슨을 필두로 라힘 스털링, 코너 갤러거, 콜 팔머가 공격진을 구성했다. 3선엔 엔조 페르난데스, 모이세스 카이세도가 버텼다. 수비는 벤 칠웰, 레비 콜윌, 악셀 디사시, 말로 귀스토가 출전했다. 골문은 조르제 페트로비치가 지켰다.
먼저 웃은 쪽은 첼시였다. 전반 42분 잭슨이 내준 감각적인 패스부터 역습이 시작됐다. 중앙으로 뛰어든 스털링이 침착하게 수비를 제친 다음 슈팅해 골망을 갈랐다. 맨시티는 주도권을 쥐고 공세를 퍼부었지만 좀처럼 결실을 맺지 못했다. 경기 막바지에야 간신히 반격했다. 후반 38분 첼시 페널티 박스 안에서 벌어진 혼전 상황. 골문 정면에서 세컨볼을 잡은 로드리 슈팅이 대포알처럼 날아가 동점골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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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승부는 무승부로 끝났다. 타이틀 경쟁을 벌이는 리버풀과 아스널을 쫓아야 하는 맨시티로서는 아쉬움이 큰 결과다. 화살은 홀란에게 쏟아진다. 페널티 박스 안에서 여러 차례 결정적인 찬스를 잡았음에도 불구하고 득점하지 못한 것이 컸다.
첼시전 풀타임 동안 홀란이 기록한 주요 스텟은 볼 터치 28회, 유효 슈팅 2회, 슈팅 5회, 슈팅 블록 2회, 빅 찬스 미스 3회, 패스 성공률 75%(12회 시도-9회 성공), 키 패스 2회, 턴 오버 7회 등이 있다. 축구 통계 매체 '소파 스코어'는 홀란에게 6.4점을 부여했다. 맨시티에서 선발로 출전한 선수들 가운데 가장 낮은 평점일 정도였다.
경기력 외적인 부분에서도 비판을 받고 있다. 영국 '더 선'은 "맨시티 입단 이래 역대 최악이었던 홀란이 생방송으로 중계하던 '스카이 스포츠' 카메라를 밀쳤다. 그는 첼시전에서 충격적인 경기를 펼쳤다. 팬들은 '홀란이 카메라를 밀쳤다. 성장하길', '불명예스럽다', '정신 차려야 한다'라며 비판했다"라며 홀란을 향한 비판을 조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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