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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비 알론소 감독이 이끄는 바이어 04 레버쿠젠은 이번 시즌 무패 행진을 달리며 독일 분데스리가 선두에 올라 있다. 독일 최강이자, 11년 연속 분데스리가 우승을 차지한 바이에른 뮌헨도 레버쿠젠의 아래에 있다.
덕분에 레버쿠젠은 이번 시즌 유럽에서 가장 뜨거운 팀이 됐다. 그 중심에는 바로 양쪽 윙백이 있다. 주인공인 알레한드로 그리말도와 제레미 프림퐁이다.
두 선수는 현재 레버쿠젠의 주전 윙백이다. 공격과 수비를 넘나들며 상대 팀의 측면을 파괴하고 있다. 이를 기록이 증명한다. 그리말도는 이번 시즌 모든 대회 30경기에 출전해 10골과 11개의 도움을 기록했다. 프림퐁도 이에 못지않다. 총 27경기에 출전해 8골과 10개의 도움을 쌓았다. 수비수답지 않은 엄청난 활약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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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림퐁은 그리말도에 비해 일찍 레버쿠젠에 합류했다. 2021년 셀틱을 떠나 레버쿠젠에 입단했는데, 당시 이적료는 고작 1,100만 유로(약 158억 원)였다. 결국 레버쿠젠이 두 선수를 영입하는 데 사용한 금액은 단 1,100만 유로다.
자연스레 두 선수는 최근 이적설이 불거지고 있다. 계속되는 활약에 빅클럽들이 관심을 보이고 있다. 영국 매체 ‘디 애슬레틱’에 따르면, 그리말도는 레알 마드리드가 주시하고 있다. 프림퐁은 첼시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등 프리미어리그 팀들과 연결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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