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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하근수 기자= 엔제 포스테코글루 감독이 리버풀행 루머에 답변했다.
토트넘 훗스퍼는 18일 오전 0시(한국시간) 영국 런던에 위치한 토트넘 훗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2023-24시즌 프리미어리그(PL) 25라운드에서 울버햄튼과 맞대결을 벌인다. 현재 토트넘은 승점 47점(14승 5무 5패, 51득 36실, +15)으로 4위다.
'코리안 더비'가 다가온다. 손흥민의 토트넘과 황희찬의 울버햄튼이 한판 승부를 벌인다. 아시안컵에서 함께 호흡했던 대한민국 공격수가 서로에게 창끝을 겨눈다.
경기가 임박한 가운데 포스테코글루 감독이 기자회견에 참석했다. 여러 질문 중 리버풀행 루머 관련이 나왔다. 위르겐 클롭 감독 후임으로 검토되고 있다는 루머다.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최종 후보자 명단에 있을 지도 모른다. 아무 말도 하고 싶지 않다. 왜냐하면 나는 당장 지금 내 일과 삶에 있어 우선순위가 무엇인지 고민하기도 힘들기 때문이다. 토트넘에 부임한 지 7개월밖에 되지 않았다. 우리가 하고 싶은 축구, 갖추고 싶은 팀, 보유하고 싶은 스쿼드를 위해서 아직 갈 길이 멀다"라고 전했다.
이어 "우리는 두 차례 긍정적인 이적시장을 보냈다. 그래도 멀었다. 감독 거취에 대해 말하는 건 재밌다. 잘 안 될때나 잘 될 때나 질문은 여전하다. 현실은 대부분 어떻게 할 수 없는 일이다. 결코 걱정하지 않는다"라며 신경쓰지 않는다고 강조했다.
토트넘도 포스테코글루 감독 잔류를 확신하고 있다. 영국 '텔레그래프'는 "바르셀로나를 떠날 사비 에르난데스 감독과 더불어 클롭 감독 사임에 따라 다가오는 여름 유럽 최고 레벨 사령탑 연쇄 이동이 예상된다. 클롭 감독 후보로 사비 알론소 레버쿠젠 감독이 유력하며, 포스테코글루 감독도 대안으로 거론된다. 하지만 토트넘은 포스테코글루 감독이 라이벌 클럽에 가지 않을 것이며, 현재 클럽에 완점히 전념하고 있다고 믿고 있다. 어떠한 우려도 하지 않는다"라며 가능성을 낮게 봤다.
'텔레그래프' 주장대로 토트넘에 부임한 지 얼마 되지 않은 포스테코글루 감독이 한 시즌 만에 리버풀로 향할 확률은 극히 낮다. 루머는 소문에 그칠 가능성이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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