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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25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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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kg 감량’ 강재준, 임신 이은형 대신 먹덧 시작했나 “X코파이 먹을래? 걱정돼서 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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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코미디언 강재준. 사진 | 이은형 채널



[스포츠서울 | 박효실 기자] 최근 결혼 7년만에 임신 소식을 전한 코미디언 이은형 강재준 부부의 달라진 일상이 공개됐다.

이은형은 15일 자신의 채널에 남편 강재준의 영상을 올렸다. 소파에 누운 강재준은 “은형아, O코파이 먹을래? O예스? O쉘? 너 입덧하지 지금?”이라며 계속해서 자신이 먹고싶은 것을 강요하는 모습.

이은형이 “나 입덧 끝났어”라고 단호하게 답하자 강재준은 “아닌데 너 입덧 엄청 심한데, 입덧하는 네가 안쓰러워서 그래”라며 울상을 지어 웃음을 자아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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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미디언 강재준, 이은형 부부. 사진 | 이은형 개인 채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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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세를 준비하며 26kg을 감량한 강재준은 언뜻 보기에도 홀쭉해진 모습이 눈길을 끈다. 다이어트 후유증을 겪는 그가 아내 이은형의 입덧을 핑계로 음식 낚시를 하는 모습이 공감을 샀다.

누리꾼들은 “저희 신랑도 저 대신 입덧 했어요 재준님이 먹덧하시네..ㅋㅋ” “초코 당기면 아들이라던데 재준오빠 아들인가보다” “입덧 라이팅 신박” 이라는 반응이었다.

한편 지난 2017년 오랜 연인에서 부부로 인연을 맺은 두 사람은 최근 임신 소식을 전해 많은 이들의 축하를 받았다. gag11@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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