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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피셜] 'PL 53골' 황희찬 전 동료, 수아레즈 공백 메운다...브라질 그레미우 이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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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장하준 기자] 조국에서 말년을 보낼 예정이다.

브라질 리그의 그레미우는 16일(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디에고 코스타 영입을 발표했다. 이적료가 없는 자유 계약이며 계약 기간은 오는 12월까지다.

코스타는 한때 프리미어리그 최고의 공격수 중 한 명으로 이름을 날렸다. 2014년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에서의 활약을 바탕으로 첼시 유니폼을 입는 데 성공했다. 곧바로 3년 동안 첼시의 최전방을 지켰다. 불같은 성격으로 상대의 미움을 자주 받았지만, 실력만큼은 확실했다.

준수한 골 결정력과 연계 플레이, 볼을 받기 위한 움직임 등을 바탕으로 많은 골을 넣었다. 프리미어리그에서 3시즌 동안 52골을 넣는 괴력을 과시했다.

이후 코스타는 2018년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로 돌아갔다. 하지만 이 시기부터 점차 경기력이 떨어졌다. 결국 2020-21시즌 도중 팀을 떠났고, 브라질의 아틀레치쿠 미네이루에 입단했다. 그러나 한 번 떨어진 경기력은 쉽사리 회복되지 않았다.

2022년 1월에는 아틀레치쿠 미네이루와 계약을 해지했다. 여기서 코스타는 놀랍게도 프리미어리그 복귀에 성공했다. 행선지는 울버햄튼 원더러스였다. 결국 코스타는 지난 시즌을 앞두고 울버햄튼의 유니폼을 입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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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타는 황희찬과 한솥밥을 먹으며 최전방을 지켰다. 그러나 첼시 시절의 존재감은 기대할 수 없었다. 프리미어리그 23경기에 출전했는데, 단 1골만을 넣었다. 첼시 시절에만 52골을 넣었던 선수가 아니었다. 결국 코스타는 지난 시즌이 끝난 후 울버햄튼과 결별했다. 곧바로 브라질의 보타포구와 4개월 단기 계약을 체결한 뒤, 이번 시즌부터 그레미우의 유니폼을 입는다.

한편 코스타는 최근 그레미우를 떠난 루이스 수아레즈의 빈자리를 대체하게 됐다. 리버풀과 FC바르셀로나 등을 거친 뒤, 그레미우에서 마지막 불꽃을 태우던 수아레즈는 최근 리오넬 메시가 속한 인터 마이애미로 이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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