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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훈·아야네, 결혼 3년 만 임신… “벌써 19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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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투데이

이지훈·아야네. 사진 ㅣ아야네 SNS


가수 겸 배우 이지훈이 아빠가 된다.

16일 이지훈의 아내 아야네는 SNS를 통해 “저는 젊은 나이에 시험관 시술을 했다”며 “첫 번째 시험관 수술 시 8주 된 아이를 보내고 많은 실망과 고통, 정신적 아픔을 겪었다. 선뜻 임신 준비, 시험관 과정에 대해 말씀 드리지 못 하겠더라”고 그간 임신을 위해 노력한 지난 시간을 돌아봤다.

그는 두 줄이 뜬 임신 테스트기를 보여주며 “젤리가 제게 찾아와 줬다. 이제 19주가 되가는 우리 아가. 너무 너무 소중하고 벌써 너무 사랑스러워 생각만 해도 눈물이 난다”고 임신 소감을 밝혔다.

그러면서 “뱃속에서 안전하게 건강하게 잘 키울게. 우리 첫째 라봉이는 천국에서 엄마랑 많이 놀자. 벌써 천국 가서 널 만날 마음에 설레”라는 말로 애틋한 마음을 드러냈다.

1979년생인 이지훈은 14살 연하 일본인 미우라와 2021년 결혼식을 올렸다. 두 사람은 SBS ‘동상이몽 시즌2-너는 내 운명’에 함께 출연해 화제를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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