캄보디아 노동부는 2026년 캄보디아의 취업자 수가 1020만명에 달할 것으로 전망했다. 올해 캄보디아의 인구는 약 1700만명으로 추산되고 있다. 현지 각 매체(온라인)가 보도했다.
노동부는 9일 발행한 보고서에, 올해 노동인구는 전년 대비 22만명(2.3%)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다. 2026년까지 해마다 2.5%씩, 연간 23만 5000명씩 증가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업종별로는 관광서비스업, 건설, 제조업, 소매업 등의 구인이 늘어날 것으로 보고 있다. 영어나 중국어 등의 능력도 요구될 것이라고 보고했다.
헹 소어 노동부 장관은 8일 개최된 노동부 연차총회에서, 노동자의 능력향상을 위해 민간과 협력을 강화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노동자에 대한 기능연수를 확충하겠다는 계획도 제시했다.
타케이 이쿠미 기자/ [번역] 이경 기자 dorami@a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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