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 박상우 국토교통부 장관이 2일 대구 서구 서대구역의 대구권 광역철도 건설 사업 현장을 둘러본 후 관계자와 인사를 나누고 있다. (국토교통부 제공) 2024.2.2/뉴스1 Copyright (C)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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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교통부가 대구경북신공항 광역급행철도의 사전타당성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사업계획을 마련하고, 기획재정부에 예비타당성조사를 15일 신청했다.
지난달 25일 대통령 주재로 열린 '국민과 함께하는 여섯 번째 민생토론회'에서 발표한 '지방권 광역급행철도(x-TX) 도입에 따라 추진되는 첫 번째 후속 조치다.
박상우 국토부 장관은 지난 2일 대구경북권 광역철도 현장점검에서 "대구를 중심으로 하는 경북권이 메가시티로 성장해서 수도권에 대응하는 지역의 거점으로 발전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대구시에서 신공항, 의성군까지 연결하는 광역급행철도는 지방권 광역철도에 최고속도 180km/h의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차량을 투입하는 첫 번째 사업이다. 개통 시 대구에서 신공항까지 30분 안에 이동할 수 있다.
백원국 국토부 제2차관은 "대구경북통합신공항과 연계교통망인 광역급행철도의 추진을 통해, 대구와 경북이 광역경제생활권으로 구현돼 메가시티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조성준 기자 develop6@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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