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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4 (일)

이슈 독일 '분데스리가'

"빅, 파페, 쏘니 모두와 친해졌어...토트넘에서 가장 빠른 선수 누구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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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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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하근수 기자= 미키 판 더 펜의 토트넘 훗스퍼 생활에 대해 이야기했다.

영국 '풋볼 런던'은 15일(한국시간) "지난해 여름 볼프스부르크에서 영입된 판 더 펜이 토트넘 동료들에 대해 이야기했다"라며 판 더 펜이 언급한 내용을 조명했다.

판 더 펜은 토트넘 동료들 중 가장 강한 선수가 누구냐는 물음에 "피에르(호이비에르), 쿠티(로메로), 드라구신이라 생각한다"라고 답했다. 올 시즌 프리미어리그(PL)에서 가장 빠른 선수로 기록된 판 더 펜(37.37km/h)은 우도지가 가장 빠르다 평했다.

가장 친해진 선수로는 "내가 처음 도착했을 때 모두들 정말 개방적이었다. 빅(비카리오), 데스티니(우도지), 파페(사르), 쏘니(손흥민), 매디슨과 친해졌다. 선수단 모두와 잘 어울린다"라고 이야기했다. 가장 웃긴 선수로는 프레이저 포스터를 꼽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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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여름 토트넘은 불안했던 수비를 보강했다. 로메로 파트너로 판 더 펜이 영입됐다. 판 더 펜은 네덜란드 에레디비시 폴렌담에서 성장한 다음 볼프스부르크로 이적해 독일 분데스리가에 입성했다. 191cm라는 큰 키에도 빠른 발을 보유하고 있다. 안정적인 연계로 후방 빌드업 역할도 수행할 수 있다. 특히 현대 축구에서 귀하다는 왼발 센터백이라는 점도 매력적이다. 토트넘에서 찾아볼 수 없었던 유형이다.

프리미어리그(PL) 적응 시간도 필요하지 않았다. 판 더 펜은 엔제 포스테코글루 감독 총애 아래 햄스트링 부상 시기를 제외한 전 경기 동안 그라운드를 누볐다. 에릭 다이어와 다빈손 산체스는 부응하지 못했던 로메로 파트너 역할을 완수하고 있다.

지난 라운드 토트넘은 브라이튼에 짜릿한 역전승을 거뒀다. 전반전 선제 실점을 내주고 끌려갔지만, 후반전 사르 동점골과 브레넌 존슨 극장골로 승부를 뒤집었다.

기분 좋은 승리지만 실점은 분명 짚고 넘어가야 한다. 토트넘은 최근 리그 7경기 동안 13실점을 허용했다. 실점률을 줄이지 못한다면, 높은 순위도 기대하기 어렵다.

리그 5경기 무패(3승 2무)를 달리며 상위권 경쟁을 이어가고 있는 토트넘. 다음 경기에는 '코리안 더비'가 열린다. 손흥민의 토트넘과 황희찬의 울버햄튼이 맞붙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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