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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서 제일 쉬운 결정...손흥민과의 재계약 "매우 간단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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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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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김대식 기자 = 토트넘은 반드시 손흥민을 붙잡아야 할 것이다.

영국 '풋볼 런던'은 14일(한국시간) "2024년 여름은 토트넘에게 매우 중요한 시기가 될 것이다. 여름이 오면 토트넘은 다음 사준애 계약이 만료될 12명에 대한 결정을 내릴 것"이라면서 2024-25시즌을 끝으로 계약이 만료되는 선수들의 미래를 전망했다.

2024-25시즌을 끝으로 토트넘과 계약이 만료되는 선수 중 가장 핵심인 선수가 바로 손흥민이다. 손흥민과 토트넘의 계약서 안에는 1년 연장 조항이 있지만 토트넘은 1년 연장 조항이 아닌 새로운 재계약을 준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풋볼 런던' 역시 토트넘이 반드시 손흥민을 붙잡을 것이라고 예측했다. 매체는 "2021년 7월 클럽과 마지막 계약을 체결한 손흥민의 현재 계약은 2025년에 만료된다. 하지만 토트넘은 계약을 1년 더 연장할 수 있는 조항을 보유한 것으로 파악된다. 본질적으로 이는 손흥민이 이르면 2026년까지 클럽과 계약을 맺었다는 것을 의미한다"면서 상황을 먼저 분석했다.

뒤이어 "모두가 새로운 조건이 합의될 수 있기를 바랄 것이다. 그는 여전히 축구 클럽에 줄 수 있는 것이 훨씬 많기 때문에 2026년 이후에도 토트넘에 머물 수 있기를 바랄 것입니다. 손흥민의 경우는 매우 간단한 결정이다"라고 분석했다. 현재로서 토트넘이 손흥민과 재계약을 체결하지 않는 미래는 상상하기 어렵다.

손흥민은 2023-24시즌 엔제 포스테코글루 감독 체제에서 완벽하게 부활을 선언했다. 리그 21경기에서 12골 6도움을 터트리면서 프리미어리그 득점 4위, 도움 9위, 공격 포인트 4위에 올랐다. 주장까지 역임하면서 경기장 안팎에서의 비중이 더욱 커졌다.

토트넘도 해리 케인을 놓아줄 수밖에 없었던 마당에 손흥민까지 비슷한 방식으로 떠나는 걸 원하지 않을 것이다. 포스테코글루 감독도 손흥민을 중심으로 리빌딩을 하겠다고 선언한 바 있다. 당시 그는 "손흥민은 우리가 만들어갈 팀의 중요한 부분이 될 것이다. 다른 공격수를 영입하지 않겠다는 의미가 아니다. 손흥민도 나에게 공격수 영입을 요구할 것이다. 우승을 노리는 팀에서 최고의 선수들은 더 훌륭한 선수를 원하기 때문이다"고 밝힌 바 있다.

아시안컵도 마무리가 됐기 때문에 토트넘은 이제 손흥민과의 재계약을 준비할 것으로 예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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