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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하세계수영선수권대회에서 황선우 선수가 한국 수영 사상 처음으로 남자 자유형 100m 결승에 올라 추가 메달 가능성을 높였습니다.
황선우가 다시 한번 한국 수영의 역사를 새로 썼습니다.
황선우는 남자 자유형 100m 준결승 1조 경기에 출전해 47초93의 기록으로 조 2위이자 전체 3위를 차지해 상위 8명이 겨루는 결승에 진출했습니다.
한국 선수가 자유형 100m 결승에 오른 것은 황선우가 처음입니다.
이미 자유형 200m에서 금메달을 획득한 황선우는 내일(16일) 결승에서 세계 랭킹 1위인 중국의 판잔러, 준결승 2위인 이탈리아의 마레시 등을 상대로 메달 추가를 노립니다.
(영상편집 : 이홍명)
정희돈 기자 heedon@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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