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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매체 ‘데일리 메일’은 13일(한국시간) “웨스트햄 유나이티드는 데이비드 모예스 감독과 재계약 협상을 중단했다”라고 전했다.
모예스 감독은 2002년부터 무려 11년 동안 에버튼을 이끌었다. 그리고 에버튼을 중상위권 팀으로 올려놓으며 능력을 인정받았다. 이후 모예스 감독은 알렉스 퍼거슨 경의 뒤를 이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지휘봉을 잡았다.
하지만 퍼거슨 경은 모예스 감독이 대체하기엔 너무 거대한 인물이었고, 결국 맨유에 부임한 지 1년도 되지 않아 경질당하는 수모를 맛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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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2019년 12월 웨스트햄으로 돌아왔다. 이후 들쑥날쑥한 행보를 보이고 있다. 모예스 감독의 웨스트햄은 2020-21시즌 프리미어리그 6위를 차지했다. 그다음 시즌에는 7위에 오르며 웨스트햄을 잉글랜드의 다크호스로 변모시켰다.
하지만 지난 시즌에는 14위에 오르며 고전했다. 그런데 이와 동시에 유럽축구연맹 유로파컨퍼런스리그(UECL) 우승을 차지하는 특이한 행보를 보였다.
그리고 모예스 감독은 올여름 웨스트햄과 계약이 만료된다. 자연스레 웨스트햄은 모예스 감독과 재계약을 고심하고 있다. 웨스트햄은 현재 프리미어리그 8위에 올라 있지만, 경기력에 대한 기복이 심하다. 또한 웨스트햄은 선수 영입에 많은 돈을 투자했는데, 모예스 감독의 애매한 능력에 의구심을 품고 있다.
이러한 상황에서 웨스트햄은 지난 11일 프리미어리그 24라운드에서 아스날에 0-6 대패를 당했다. 홈에서 펼쳐진 경기였기에 더욱 충격으로 다가온 결과였다. 전반전이 0-4로 마무리되자 홈 팬들은 일찌감치 경기장을 떠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0-6 대패에 충격을 받은 웨스트햄은 결국 재계약 협상을 전면 중단했다. 이로써 모예스 감독의 재계약 여부는 미궁 속으로 빠지고 말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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