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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 안토니인데 너무 다르다...맨유가 버린 공격수, '5골 6도움' 폭발 → 맨유 떠나고 풀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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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장하준 기자] 같은 안토니인데 너무 다르다.

노팅엄 포레스트는 11일(한국시간) 영국 노팅엄의 시티 그라운드에서 열린 2023-24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24라운드에서 뉴캐슬 유나이티드에 2-3으로 패했다.

노팅엄은 전반 10분 브루노 기마랑이스에게 선제 실점을 허용했다. 하지만 빠르게 동점을 만들었다. 주인공인 안토니 엘랑가였다. 전반 21분 엘랑가는 빠른 스피드를 활용해 후방에서 넘어온 침투 패스를 받았다. 그리고 1대1 찬스에서 가볍게 마무리하며 동점 골을 완성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유스 출신인 엘랑가는 2021년 1군에 진입했다. 하지만 이렇다 할 활약을 펼치지 못하며 주전 자리를 얻는 데 실패했다. 지난 시즌에는 에릭 텐 하흐 감독 아래에서 전력 외 자원으로 분류됐다. 엘랑가는 2년 동안 맨유 유니폼을 입고 총 55경기에 출전해 4골과 4개의 도움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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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엘랑가는 더 많은 기회를 잡기 위해 이번 시즌을 앞두고 노팅엄 이적을 선택했다. 이 선택은 신의 한 수가 됐다. 이번 시즌 모든 대회 25경기에 출전해 5골과 6개의 도움을 기록 중이다. 맨유 통산 공격포인트는 진작에 앞질렀다.

이에 맨유 팬들은 자연스레 안토니와 비교하고 있다. 안토니는 지난 시즌을 앞두고 아약스를 떠나 맨유에 입단했다. 당시 맨유가 안토니 영입에 투자한 이적료는 무려 1억 유로(약 1,437억 원)였다.

하지만 안토니는 첫 시즌에 그저 그런 활약을 펼치더니 이번 시즌은 더욱 심각하다. 시즌 중반이 됐음에도 단 1개의 공격 포인트도 기록하지 못했다. 지난달 말에 있었던 2023-24시즌 잉글랜드 FA컵 4라운드에서 4부 리그 팀인 뉴포트 카운티를 상대로 드디어 1골과 1개의 도움을 기록한 것이 전부다. 자연스레 엘랑가와 대비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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