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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안컵 우승 실패했지만' 울버햄튼은 기쁘다…"황희찬 돌아와서 힘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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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이민재 기자] 황희찬(울버햄튼)이 복귀를 준비하고 있다. 선발로 경기에 나설 전망이다.

울버햄튼은 11일(이하 한국시간) 브렌트포드와 2023-24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24라운드 홈경기를 펼친다.

울버햄튼은 프리미어리그서 9승 5무 9패로 승점 32를 기록하며 리그 10위를 달리고 있다. 리그와 컵 대회를 포함해 지난 9경기서 단 1번밖에 패배하지 않았다. 프리미어리그에서는 4승 1무 1패로 순항 중이다.

좋은 분위기를 이어 갈 수 있을 전망이다. 황희찬이 돌아왔기 때문이다. 그는 아시안컵 차출로 잠시 자리를 비웠다. 그의 소속팀에서 마지막 경기는 지난해 12월 31일 에버튼전이었다. 당시 1도움으로 팀의 3-0 승리를 이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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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안컵에서는 아쉬움이 남았다. 허벅지 부상으로 말레이시아와 조별리그 3차전에 처음으로 교체 출전으로 그라운드를 밟았다. 이후 페널티킥 득점을 넣는 등 힘을 냈지만 4강에서 요르단에 패배했다.

울버햄튼은 황희찬의 조기 복귀로 힘을 얻게 됐다. 영국 매체 '더 스탠다드'는 9일 "울버햄튼의 황희찬이 아시안컵에서 돌아와 선발로 출전할 준비를 마쳤다"라고 보도했다.

게리 오닐 감독은 "황희찬과 아프리카 네이션스컵에서 돌아온 부바카르 트라오레 모두 건강하다. 선발 출전이 가능하다. 결정해야 할 사항들이 있을 것이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내가 알기론 황희찬이 아시안컵에서 우승을 간절히 바랐다. 그래서 아쉬움이 많이 남는다"라며 "우리는 그가 마지막까지 목표를 이루지 못해서 안타깝다. 이에 반해 우리는 예상보다 한 경기 더 빨리 그와 함께할 수 있어서 기쁘다. 그는 우리에게 훌륭한 옵션을 제공한다. 팀에 황희찬이 돌아온 건 우리 모두에게 힘이 되었다"라고 강조했다.

황희찬은 프리미어리그 20경기에 출전해 10골 3도움으로 맹활약하고 있다. 손흥민에 이어 프리미어리그에서 두 자릿수 득점을 달성한 두 번째 아시아 선수가 되는 등 울버햄튼을 넘어 프리미어리그를 대표하는 선수로 자리매김했다. 현재 득점 부문 리그 공동 7위에 이름을 올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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