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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피셜] PSG 천만다행! '부상 우려' 음바페, 출전 문제없다…리그+챔스 '출격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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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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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박지원 기자= 파리 생제르맹(PSG)이 킬리안 음바페(25)의 상태를 두고 고민이 이만저만이 아니었는데, 다행히도 큰 문제가 없었다. 주말 리그 경기는 물론, 다음 주 챔피언스리그 경기까지 출전할 수 있다.

PSG는 9일(이하 한국시간)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메디컬 리포트를 공개했다. 클럽은 "누노 멘데스는 회복 프로토콜의 일환으로 오늘 선수단과 함께 훈련 일부를 진행할 것이다. 밀란 슈크리니아르와 프레스넬 킴펨베는 재활 훈련을 계속한다. 브레스트와의 경기에서 부상을 입었던 음바페는 오늘 실내 훈련을 실시할 예정이다. LOSC 릴전에 소집되는 건 문제 없다"라고 공식 발표했다.

음바페는 8일 브레스트와의 쿠프 드 프랑스 16강전에서 선발 출격했다. 그리고 전반 34분, 워렌 자이르 에머리의 패스를 받았고 페널티 박스 안 대각선 방향에서 강력한 슈팅을 날렸다. 공은 파 포스트 구석으로 꽂혔다.

좋은 활약을 펼치고 있던 와중, 아찔한 장면이 나왔다. 후반 24분, 음바페가 센터 서클에서 터닝 동작을 하던 상황에서 릴리안 브라시에가 스터드로 발목을 세게 밟았다. 발목과 무릎이 그대로 뒤틀렸고, 음바페는 큰 고통을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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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음바페는 경기를 계속 소화하긴 했으나, 걱정스러운 시선이 존재했다. 당장 아웃된 것은 아니었더라도 추가 검사에 따라 문제가 발생할 수 있기 때문이다. 프랑스 'RMC 스포츠'의 파브리스 호킨스는 "음바페는 이번 주말 출전하지 않을 것이다. 그는 추가 검사를 받을 예정이며, 발목 상태에 대한 보다 정확한 진단이 내려질 것으로 예상된다"라고 했다. 다행히도 문제가 없었고, PSG 역시 메디컬 리포트를 통해 팬들을 안심시켰다.

PSG는 걱정을 덜게 됐다. 주말 LOSC 릴전을 치른 후 다음 주 주중에 레알 소시에다드(스페인)과 챔피언스리그 16강 1차전을 치러야 한다. 음바페가 없으면 불안감이 클 수밖에 없는데, 그럴 일은 없게 됐다.

음바페는 올 시즌 PSG에서 핵심 중 핵심이다. 지금까지 공식전 29경기에 출전했고, 30골 7도움을 터뜨렸다. 리그앙에서 20골, 쿠프 드 프랑스에서 6골, 챔피언스리그에서 3골, 트로페 데 샹피옹에서 1골로 골고루 득점포를 가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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