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7.02 (화)

한국, 데이비스컵 테니스 월드그룹 1 경기서 폴란드와 격돌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SBS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한국 남자테니스 국가대표 선수단

한국 남자 테니스 대표팀이 국가대항전 데이비스컵에서 올해 9월 폴란드를 상대합니다.

국제테니스연맹이 어제(8일) 영국 런던에서 진행한 2024 데이비스컵 월드그룹 1 대진 추첨 결과 한국은 폴란드와 원정 경기를 치르게 됐습니다.

우리나라는 이달 초 캐나다에서 끝난 최종본선 진출전에서 1-3으로 패해 올해 세계 16강인 파이널스에 나가지 못했습니다.

월드그룹 1로 밀려난 한국은 9월 폴란드와 경기에서 이겨야 2025년 2월 최종본선 진출전에 재도전할 수 있습니다.

폴란드에 패하면 월드그룹 1 플레이오프로 한 계단 더 내려가게 됩니다.

폴란드는 이달 초 우즈베키스탄을 상대로 한 월드그룹 1 플레이오프에서 4대 0으로 이겨 월드그룹 1경기에 올라왔습니다.

단식 세계 랭킹 8위 후베르트 후르카치가 버티고 있어 상대 하기 쉽지 않은 나라입니다.

김영준 국가대표 감독은 대한테니스협회를 통해 "폴란드와 처음 치르는 데이비스컵 경기인데 원정 경기라 아쉬운 점이 있다"며 "폴란드에는 단·복식 상위 랭커 선수들이 있는데, 9월까지 준비를 잘해서 좋은 소식을 전해드리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사진=대한테니스협회 제공, 연합뉴스)

배정훈 기자 baejr@sbs.co.kr

▶ 네이버에서 S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가장 확실한 SBS 제보 [클릭!]
* 제보하기: sbs8news@sbs.co.kr / 02-2113-6000 / 카카오톡 @SBS제보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