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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가 설 연휴를 앞두고 주요 농축수산물 물가안정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공사에 따르면, 김춘진 사장은 8일 서울 서초구 하나로마트 양재점을 방문해 사과, 배 등 주요 성수품의 공급 및 할인행사 진행 상황을 점검했다.
지난 6일에는 인천 서구에 소재한 인천축산물시장을 찾았다. 김 사장은 도소매 정육점 등 축산물 전문 취급점을 찾아 수급과 판매 동향을 살펴보고 현장 의견을 청취했다. 또한 7일 전국 최대의 화훼 법정도매시장인 양재 화훼사업센터도 방문해 생화도매시장 현장을 둘러봤다.
김 사장은 “성수품 수급관리와 ‘설맞이 농축산물 할인지원’ 등을 통해 소비자가 체감하는 장바구니 물가 부담을 직접적으로 덜어주기 위해 계속해서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강조했다.
윤우열 동아닷컴 기자 cloudancer@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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