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SM엔터테인먼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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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라이즈(RIIZE)의 역대 발표곡이 세계 최대 음악 스트리밍 플랫폼 스포티파이에서 합산 누적 1억 스트리밍을 돌파했다.
오늘(8일) 발표된 스포티파이 최신 데이터 기준, 라이즈는 데뷔곡 ‘Get A Guitar’(겟 어 기타)부터 ‘Memories’(메모리즈), ‘Talk Saxy’(토크 색시), ‘Love 119’(러브 원원나인)까지 총 4곡의 합산 누적 스트리밍 수가 1억 회를 넘어섰다.
특히 이러한 스트리밍 지표는 라이즈의 영어, 일본어, 리믹스 버전 음원과 애니메이션 OST 음원을 제외한 수치로 의미를 더하며, 동시에 라이즈 스포티파이 월별 리스너도 최대 350만 명으로 늘어났다.
그 중 ‘Get A Guitar’는 현재 4천만 스트리밍을 훌쩍 넘었고, ‘Love 119’이 보다 빠른 추이로 한 달도 채 되지 않은 시점에 1천만 스트리밍을 달성한 만큼, 앞으로 꾸준히 업데이트될 라이즈의 스트리밍 지표에 관심이 모아진다.
또한 지난 7일(현지시간) 미국 매체 업록스(UPROXX)는 ‘2025년 그래미 시상식 ‘최우수 신인’ 유력 후보(The Best Bets For Best New Artist At The 2025 Grammys)’라는 제목의 온라인 기사를 게재하고, 내년 그래미 시상식 후보에 오를 것으로 예상되는 유망한 아티스트 10선을 소개했으며, K팝 아티스트 중 유일하게 라이즈를 꼽았다.
업록스는 라이즈에 대해 “가장 핫한 K팝 신인이다. K팝이 대중문화에 많은 영향을 미치고 있는 가운데, 2024년 그래미 시상식 최우수 신인 후보에 K팝 아티스트가 없다는 사실은 의아함을 자아낸다. 하지만 그래미 시상식은 곧 전 세계적인 여론을 따르게 될 것이고, 우리는 주목해야 할 아티스트로 라이즈를 꼽는다. 큰 기대를 해도 좋을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라이즈는 2023년 9월 데뷔했으며 ‘함께 성장(Rise)하고 꿈을 실현(Realize)해 나아가는 팀’이라는 뜻을 가지고 있다.
김세아 텐아시아 기자 haesmik@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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