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군청 |
(완도=연합뉴스) 조근영 기자 = 전남 완도군은 설 연휴 군민과 귀성객들이 안전하고 편안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설 명절 종합 대책'을 추진한다고 6일 밝혔다.
주요 내용은 차량 소통, 물가 안정, 재해·재난, 비상 진료 및 보건, 연료·수도 공급, 훈훈한 명절 분위기 조성 등 9개 분야이다.
설 연휴 종합상황실을 운영, 각종 사건 사고 예방과 유사시 신속한 대응 태세를 유지해 군민과 귀성객들의 불편 사항을 해소할 계획이다.
물가 안정 대책반을 편성해 명절 성수품을 관리하고 부정 축산물 및 원산지 표시, 축산물 이력제 등을 중점 지도·단속한다.
청결한 환경을 조성하고자 완도읍은 9일과 12일에 쓰레기를 수거하고 10, 11일은 쓰레기 처리 기동반을 운영한다.
안내문 |
연휴 기간 진료가 가능하도록 완도대성병원, 금일마취통증의학과의원, 노화보건지소에 24시간 응급실이 운영된다.
12개의 병의원과 15개의 약국을 지정해 의료 불편을 최소화해 나갈 방침이다.
신우철 완도군수는 "군민과 귀성객 모두 안전하고 편안하게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설 연휴 종합 대책을 차질 없이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chog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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