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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8 (일)

이슈 세계와 손잡는 K팝

BTS '무관' 홀대하더니 정국도 외면? K팝 쏙 뺀 '그래미' 아쉬움 [엑's 이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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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김예나 기자) K팝 아티스트 빠진 '제66회 그래미 어워드'가 열렸다.

5일 오전(한국시간 기준) 미국 대중음악 시상식 '제66회 그래미 어워드'가 미국 로스앤젤레스 크립토닷컴 아레나에서 개최한 가운데, 올해는 K팝 아티스트가 후보에 오르지 않아 아쉬움을 자아냈다.

이번 '제66회 그래미 어워드'는 '올해의 앨범', '올해의 레코드' 등 9개 부문 최다 노미네이트된 싱어송라이터 시저(SZA)를 비롯해 빅토리아 모넷(Victoria Monét), 존 바티스트(Jon Batiste), 보이지니어스(boygenius), 빌리 아일리시(Billie Eilish), 올리비아 로드리고(Olivia Rodrigo), 테일러 스위프트(Taylor Swift) 등이 주요 부문 후보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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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만 올해 '그래미 어워드'에 K팝 아티스트는 단 한 팀도 후보조차 들지 못했다. 방탄소년단이 지난 2019년 국내 아티스트 최초로 시상자 자격으로 초청 받아 '그래미 어워드'를 방문, 이듬해부터 3년 연속 주요 부문 후보에 오르며 존재감을 빛냈으나 수상은 불발됐다.

매년 '그래미 어워드'와 특별한 인연을 자랑하며 K팝의 위상을 드높여온 방탄소년단은 멤버들의 군백기 속 완전체 활동은 잠시 중단한 상태다. 하지만 군 입대 전 발표한 솔로곡들이 글로벌 인기를 얻으며 해외 유수 차트에서 좋은 성적을 거뒀던 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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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븐' '3D' 등 발매 후 신드롬적 열풍과 함께 대세 글로벌 아티스트로 등극한 정국마저도 '그래미 어워드'의 높은 장벽을 극복하지 못해 아쉬움을 더했다.

이외에도 블랙핑크, 스트레이 키즈, 뉴진스, 피프티 피프티 등 글로벌 인기 속 K팝의 존재감을 보여준 아티스트들도 후보로 지명되지 못했다.

한편 이번 '그래미 어워드'는 이날 오전 10시부터 Mnet에서 생중계 중이다.

사진=엑스포츠뉴스 DB, 빅히트 뮤직

김예나 기자 hiyena0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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