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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데일리 옥송이기자] 갤럭시S24에 탑재한 '서클투서치' 기능은 올해 9월 말까지 삼성전자가 독점 제공한다.
'서클투서치'는 화면에서 원을 그려 간단하게 검색할 수 있는 AI 기능으로 구글과 협력해 도입했다. 삼성뿐 아니라 안드로이드 사용자 누구나 사용할 수 있도록 확장할 계획이었으나, 2일(현지시간) 미IT전문매체 나인투파이브구글에 따르면 당분간 구글의 자사 제품인 픽셀8 프로와 삼성의 갤럭시 S24에서만 사용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 매체는 삼성 네덜란드 사이트의 보도자료를 인용해 삼성은 "서클투서치는 올해 1월부터 구글 픽셀8 시리즈 및 삼성 갤럭시 S24 시리즈에서 사용할 수 있고, 10월 5일부터 다른 브랜드의 안드로이드 기기에서 서클투서치가 사용될 수 있지만 진행 중인 개발이 없다"고 했다.
해당 매체는 삼성 측이 '다른 브랜드의 안드로이드 기기'라고 명시했기에 올해 출시 예정인 구글의 픽셀9 시리즈와 삼성 Z폴드6에는 서클투서치를 탑재할 것이라 분석했다. 따라서 사실상 올해는 삼성이 서클투서치를 독점 사용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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