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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김수아 기자) 영화감독 장항준이 배우 유해진과 찐친 케미를 드러냈다.
3일 유튜브 채널 '이응디귿디귿'에는 '영화 얘기 안 함;;? 진짜 DOG판이네.. 말 한마디 못하고 항주니의 찐친들 사이에 낀 김덕민 감독'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됐고, 게스트로 배우 유해진, 김덕민 감독, 윤제균 감독이 출연했다.
이날 세 사람은 곧 있을 영화 '도그데이즈'의 개봉 소식을 알렸다. 김덕민 감독의 입봉작이라고. 이어서 이들은 "네 커플들 사이에 강아지가 매개가 돼서 서로의 인연이 되고, 개를 중심으로 벌어지는 사람 사이의 이야기"라고 영화를 소개했다.
장항준은 "딱 보니까 유해진 씨와 김서형 씨의 에피소드가 중심으로 흘러가더라"고 말하더니 "아, 유해진이 '달짝지근해'로 재미를 좀 보더니 멜로를 계속 파려고 그러나? 역시 한국 영화의 위기다"라고 돌직구를 날려 모두가 빵 터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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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장항준과 유해진은 같은 학교 선후배 사이라고 밝혔다. 장항준이 "2000년대 초반에 그런 얘기를 했던 게 얼핏 기억이 나요"라고 말을 시작하자 유해진은 "또 이상한 얘기 하려고 그러지?"라고 불안해했다.
장항준은 "언젠가 얘(유해진)도 멜로 하는 날 한국 영화의 르네상스가 온다"라고 과거의 대화를 언급해 유해진은 "기억력도 좋다"라며 감탄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런가 하면, 김덕민 감독이 장항준에게 "굉장한 통찰이셨네요"라고 덧붙이자 장항준은 "그게 맞을지 몰랐지, 이렇게 잘될지 몰랐지"라고 말하며 웃음을 터뜨렸다.
사진=유튜브 채널 '이응디귿디귿' 영상 캡처
김수아 기자 sakim424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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