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예진 기자) 컨디션 난조를 이유로 활동을 중단하는 아이돌이 늘어나고 있어 걱정을 자아낸다.
1일 소속사 쏘스뮤직은 르세라핌 공식 팬플랫폼을 통해 "홍은채는 발열 증세를 포함한 컨디션 난조로 인해 정밀 검사 후 의료진 소견에 따라 치료 받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충분한 안정과 회복을 위해 2일 KBS 2TV '뮤직뱅크' MC에 불참하게 됐다"고 덧붙였다. 홍은채를 대신해 허윤진이 스페셜 MC로 나설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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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속사는 "아티스트의 건강을 최우선 순위에 두고 스케줄을 운영할 계획이며, 홍은채가 건강한 모습으로 팬 여러분을 만날 수 있도록 아티스트의 치료와 회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알렸다.
지난 27일에는 그룹 (여자)아이들 민니와 우기가 건강 이상으로 활동을 잠시 중단했다. 소소사 큐브 엔터테인먼트는 당시 "지난 26일 민니, 우기는 갑작스러운 발열 증상 및 편두통 호소 등 컨디션 난조로 인해 병원을 방문했고 의료진의 진단에 따라 컴백 전 무리한 스케줄 이행을 고려, 모든 일정을 중단하고 충분한 휴식과 치료에 집중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여자)아이들의 컴백을 기다려 주셨던 팬 여러분께 심려를 끼쳐 드리게 된 점 진심으로 사과드린다"며 "추후 예정된 스케줄은 아티스트의 건강을 최우선 순위로 고려해 진행될 예정이며, 변동된 일정을 다시 안내해 드리겠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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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일 예정됐던 (여자)아이들의 정규 2집 '2'(TWO) 발매 기념 기자간담회는 결국 아티스트의 건강상의 이유로 부득이하게 일정이 취소됐다. 30일에는 민니와 우기를 제외한 3인 멤버들이 첫 컴백활동에 나섰으며, 이번 주 Mnet '엠카운트다운'을 시작으로 완전체로 뭉친다.
지난 12월에는 그룹 더보이즈 선우가 어깨 통증으로 인해 활동을 중단했다. 목과 어깨 통증을 호소하여 악방송 사전 녹화 종료 직후, 병원에 내원해 목 및 어깨 부분 신경통 및 신경염 진단을 받아 치료를 진행했다. 상태 악화로 일주일동안 활동을 중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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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슷한 시기 세븐틴 정한 또한 발목수술로 활동을 중단했다. 제38회 골든디스크 어워즈에서 대상자로 호명됐으나 정한을 제외한 12인이 수상소감을 전하기도 했다. 리더 에스쿱스는 " 오늘 정한이도 같이 왔으면 좋았을 텐데 마음 속에는 함께하고 있다"며 멤버를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최근 몇년동안 K팝 아이돌 스타들이 건강 문제로 인한 활동 중단 소식을 전하고 있다. 이에 대중과 팬들은 걱정을 표하고 있고, 우려와 응원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건강상의 이유로 쉬어가는 스타들이 완전히 체력을 회복하고 대중 앞에 서길 많은 이들이 바라고 있다.
사진=엑스포츠뉴스DB
이예진 기자 leeyj012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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