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제공=토탈셋 |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배우 정이랑이 자신의 첫 주연작 '아네모네'로 국내 극장가를 찾는다.
1일 오전 소속사 토탈셋은 "배우 정이랑이 주연을 맡은 영화 '아네모네'가 국내 개봉을 확정했다. 'SNL' 시리즈를 통해 전 국민이 사랑하는 배우로 활약하고 있는 정이랑은 '아네모네'를 통해 첫 주연에 도전, 자신만의 독특한 캐릭터와 특출난 연기력을 선보일 예정이다"고 전했다.
'아네모네'(Anemone: A Fairy Tale for No Kids)는 행방불명된 1등 당첨 로또를 쟁취하기 위한 로또 임자 ‘용자(정이랑 분)’의 필사의 추적을 재기 넘치게 담은 블랙 코미디 장르의 영화로 신파와 코미디를 넘나드는 예측 불가능한 연출과 반전이 난무하는 스토리텔링이 담겨 있다.
특히 이번 작품은 전작 장르 영화 스페셜리스트 정하용 감독이 '귀신'(2021)에 이어 또 한 번 선보이는 블랙 코미디 영화이자 두 번째 장편 영화로 지난해 유바리국제판타스틱영화제 대상 및 시네가상(비평가상), 태국국제영화제 감독상을 포함해 해외 유수 장르 영화제에서 작품성을 인정받았다. 정이랑은 ‘귀신'에 이어 다시 한번 정하용 감독과 호흡을 맞췄다.
정이랑이 맡은 '용자'는 전직 격투기 선수이자 가족의 생계를 책임지는 가장으로 꿈에 나온 번호로 백수인 남편 성진(박성진 분)'에게 심부름시키고 자신이 점지한 번호가 1등에 당첨된 것을 알게 된다. 용자는 복권을 사지 않았다고 주장하는 남편을 의심하며 필사의 레이스를 펼치기 시작한다.
그동안 각종 예능 프로그램은 물론 '보그맘', '힙하게', '미성년', '귀신' 등 드라마와 영화를 오가며 다채로운 연기를 선보여 온 정이랑은 '아네모네'를 통해 입체적인 캐릭터와 웃음기 걷어낸 현실 정극 연기로 자신의 내공을 아낌없이 드러낼 예정이다.
한편 정이랑의 첫 주연작 '아네모네'는 오는 7일 전국 극장에서 개봉된다.
김서윤 텐아시아 기자 seogugu@tenasia.co.kr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