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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7 (수)

이슈 프로농구 KBL

송교창·양홍석·하윤기 등 스타 배출한 KBL 장신 선수 발굴 프로그램, 30일부터 신청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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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L은 30일부터 12월 29일까지 KBL 통합홈페이지에서 ‘KBL 장신 선수 발굴 프로그램’ 신청을 받는다.

KBL은 유망 선수 발굴과 농구 저변확대를 위해 지난 2007년부터 시행한 장신 선수 발굴 프로그램을 통해 송교창(KCC), 양홍석(LG), 하윤기(kt) 등 현재까지 총 22명의 프로농구 선수들을 배출했다.

또한 2019년 4월 장신 선수 발굴 사업 재개 후 총 70명의 선수를 발굴했으며 용산고 에디 다니엘, 경복고 김성훈, 윤현성 등 현재 57명의 선수가 엘리트 선수로 활동하고 있다.

매일경제

송교창은 KBL 장신 선수 발굴 프로그램을 통해 배출된 대표 스타 플레이어다. 사진=KBL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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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신 선수 발굴 프로그램은 대한민국농구협회에 등록되지 않은 만 10세부터 만 15세 남자를 대상으로 한다. 만 10세는 165cm, 만 11세는 175cm, 만 12세는 180cm, 만 13세는 185cm, 만 14세는 190cm, 만 15세는 195cm이상의 신장 기준을 통과한 후 3개월 내 대한민국농구협회에 선수 등록을 해야 한다.

최종 선발된 장신 선수에게는 등록 시 100만원 상당의 훈련 지원 혜택이 제공되며 등록을 완료한 다음 해부터 3년간 연 180만원의 훈련 용품 및 의료비 등 기량 발전에 필요한 경제적 지원이 제공된다.

자세한 사항은 KBL 통합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민준구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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