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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0회 울산쇠부리축제 5월 10일 개막…"다양한 콘텐츠 준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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쇠부리기술 복원·전승은 문화재청 미래 무형유산 발굴·육성사업으로 진행

연합뉴스

제19회 울산쇠부리축제서 열린 공연 행사
[울산시 북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울산=연합뉴스) 장지현 기자 = 20주년을 맞은 울산쇠부리축제가 5월 10일부터 12일까지 달천철장과 북구청 광장에서 열린다.

울산쇠부리축제 추진위원회는 26일 올해 축제를 위한 첫 회의를 열고 축제 계획안과 예산안을 심의했다.

먼저 축제 20주년을 기념해 기존 달천철장에 한정된 축제 장소를 북구청 광장에서도 열기로 했다.

달천철장에서는 울산쇠부리복원사업과 쇠부리소리 공연, 쇠부리팔도대장간 체험 등 전통문화 콘텐츠를 선보인다.

북구청 광장에서는 개막식과 타악페스타, 거리 퍼레이드 등을 연다.

올해는 특히 시민 참여 확대를 위해 시민 가수 경연의 장 '쇠부리가요제'를 처음으로 연다.

캔자동차·캔라이트·동판체험·볼트인형 만들기 등 철을 활용한 다양한 체험 행사도 한다.

철 문화의 시작인 달천철장부터 현대 산업 발전의 상징인 현대자동차까지 이어지는 산업 투어도 하기로 했다.

10년 차를 맞는 울산쇠부리기술 복원·전승 사업은 문화재청의 미래 무형유산 발굴·육성사업으로 진행해 연구자료를 체계화·목록화한다.

축제 추진위원회 관계자는 "20주년을 맞아 보다 다양한 콘텐츠를 준비해 일상에 활력이 되는 축제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jjang23@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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