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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산 고백' 박슬기, 임신 중 제주 폭설에 "걱정 감사…긴장 늦추지 않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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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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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유은비 기자] 임신 중인 방송인 박슬기가 제주 여행 중 근황을 알렸다.

박슬기는 최근 자신의 SNS에 "약 1년 만에 방문한 제주도는 설원 그 자체"라는 문구와 함께 사진 여러장을 올렸다.

박슬기는 "기록적인 폭설과 강풍으로 피해 관련 기사도 많이 접했는데, 부디 큰 피해 없으시길. 또 모두 안녕하시길 바란다"고 우려를 표했다.

이어 "엄마와 저희 세 식구는 아주 조심조심 안전하게 실내관광지 위주로 투어하며 제주에서의 마지막 식사를 하려한다"라며 "걱정해 주신 모든 분들 너무 감사하다. 육지는 강추위로 몸살이라던데 모두 감기조심하시기 바란다. 저도 돌아가는 순간까지 긴장 늦추지 않겠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박슬기는 2020년 결혼 4년 만에 첫째 딸을 출산했다. 현재 둘째를 임신 중이다.

최근 박슬기는 '오은영의 금쪽상담소'에서 4번의 유산 경험을 알려 많은 누리꾼의 걱정을 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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