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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8 (토)

강원청소년올림픽 199개국에 중계…이전 대회보다 20%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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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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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자 아이스하키 3대3 결승에 진출한 한국 대표팀

2024 강원동계청소년올림픽(이하 강원 2024)의 TV 시청 범위가 직전 대회보다 20%나 넓어졌습니다.

강원 2024 조직위원회는 오늘(25일) 일일 브리핑에서 국제올림픽위원회(IOC)의 방송 서비스인 OBS를 인용해 이번 대회가 22개 방송 중계권자를 통해 199개 나라에 송출되고 있다고 발표했습니다.

이는 2020 스위스 로잔에서 열린 3회 동계 청소년올림픽 때보다 시청 범위가 20% 확대된 것으로 역대 최대 규모 대회에 걸맞게 방송 범위도 최대치로 커져 전 세계 시청자들이 대회를 더 많이 보게 됐다고 조직위는 덧붙였습니다.

IOC는 현재 홈페이지에서 강원 2024 주요 경기를 실시간 스트리밍으로 중계합니다.

조직위는 또 경기장에서 선수들에게 제공되는 음식이 부족하다는 보도와 관련해 "충분히 음식을 제공해 부족함이 없다"며 "경기로 점심을 먹지 못하는 선수들에게는 도시락도 준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공식 훈련이나 경기가 벌어지는 날에는 경기장 선수 라운지에 공식 일정 시작 2시간 전부터 종료 1시간 후까지 간식과 음료를 제공한다고 덧붙였습니다.

조직위는 선수 1명에 줄 간식을 귤, 바나나 등 과일 3개, 에너지바 3개, 야채 수프로 구성하고 물, 탄산음료, 이온음료, 커피, 홍차도 준비했습니다.

다만, 간식의 인기가 높아 가끔 라운지에 간식이 부족한 경우가 있다고 추정했습니다.

(사진=올림픽인포메이션서비스·IOC 제공, 연합뉴스)

김형열 기자 henry13@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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