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존관리 강화에 역점…확대 적용 검토
"맨발 보행, 낙서 등 위험 요소 많아져"
고양 서오릉 설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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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왕릉은 6·25 전쟁 뒤 도심 체육공원 등이 미흡해 1961년 서울 정릉을 시작으로 조기 개방됐다. 차츰 왕릉 수를 늘려오다가 1980년대 궁·능 복원사업에 따라 순차적으로 폐지됐다. 현재 서오릉과 장릉을 포함해 서울 선정릉, 서울 정릉, 구리 동구릉 등 다섯 곳에서만 유지된다. 나머지 조선왕릉은 모두 오전 9시에 개방된다. 궁능유적본부는 이번 시범 운영 결과를 토대로 나머지 세 곳의 적용 여부도 검토할 계획이다. 적절한 시기로 산불 예방 기간이 시작되는 11월을 염두에 두고 있다.
이종길 기자 leemea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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