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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축구 K리그1 전북 현대가 브라질 출신 공격수 마르쿠스 비니시우스(등록명 비니시우스)를 영입했다고 오늘(22일) 밝혔습니다.
2021년 콜롬비아 1부 리그 프리메라A 인데펜디엔테 산타페에 입단한 비니시우스는 지난 시즌 아틀레티코 우일라에서 주전 윙포워드 공격수로 활약하며 45경기 14득점을 기록했습니다.
비니시우스는 왕성한 활동량을 바탕으로 득점 능력까지 갖춘 윙어입니다.
구단은 비니시우스에 대해 "넓은 시야를 가진 플레이메이커형 공격수로 공수 전환과 빌드업에 능숙하며 브라질 특유의 발기술을 발휘한 수비진 돌파 능력이 뛰어나다"고 설명했습니다.
전북은 "좌측 날개에서 중앙으로 침투할 때 측면 공간 활용 등 다양한 공격 루트를 만들 것으로 보인다"며 "상대의 압박 상황에서 여유 있는 플레이와 뛰어난 축구 감각에서 오는 창의적인 플레이가 팬들의 환호를 불러일으킬 것"이라고 기대했습니다.
2024시즌을 앞두고 'K리그 경력자' 티아고, 에르난데스를 영입한 전북은 비니시우스까지 더해 브라질 삼각편대를 구축했습니다.
비니시우스는 "아시아 무대에 도전한다면 당연히 최고의 팀은 전북이라는 점에 공감했다"며 "반드시 성공해서 전북의 우승과 K리그 드림을 이루겠다"고 다짐했습니다.
(사진=전북 현대 제공, 연합뉴스)
전영민 기자 ymin@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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