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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30 (일)

김민재 없는 뮌헨, 브레멘에 16년 만의 패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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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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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뮌헨과 브레멘 경기 장면

수비수 김민재가 한국 축구대표팀에 합류해 아시안컵에 나선 가운데, 소속팀 바이에른 뮌헨(독일)은 베르더 브레멘에 16년 만에 패배했습니다.

뮌헨은 독일 뮌헨의 알리안츠 아레나에서 열린 2023-2024 독일 분데스리가 18라운드 홈경기에서 베르더 브레멘에 1대 0으로 졌습니다.

뮌헨은 2008-2009시즌부터 브레멘을 상대로 리그 28경기에서 24승 4무, 무패 행진을 이어오다 패배를 당했습니다.

뮌헨은 이날 마테이스 더리흐트, 다요 우파메카노로 센터백 조합을 이뤘습니다.

최전방에는 해리 케인이 섰습니다.

뮌헨은 후반 14분 브레멘 미첼 바이저에게 오른쪽 페널티 지역 돌파에 이은 왼발 슈팅을 내줘 실점했습니다.

반면 뮌헨은 후반 5분 페널티 라인 부근에서 케인이 찬 강력한 오른발 슈팅이 크로스바를 살짝 넘기고, 후반 27분 케인의 헤더가 골대 옆으로 흐르는 등 꾸준히 골문을 두드렸지만 이날 기록한 7개의 팀 유효슈팅이 모두 무위에 그쳤습니다.

분데스리가 2위 뮌헨은 승점 41에서 제자리걸음 했습니다.

리그 18경기 무패 행진을 달리고 있는 1위 레버쿠젠(승점 48)과 승점 차가 더욱 벌어졌습니다.

브레멘(승점 20)은 13위에 올랐습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주영민 기자 naga@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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