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박준형 기자] |
[OSEN=서정환 기자] ‘꽃미남’ 설영우(26, 울산)의 해외진출 꿈이 열릴까.
‘더 웨스트햄 웨이’의 20일 보도에 따르면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웨스트햄의 팀 스테이튼 테크니컬 디렉터가 설영우의 영입가능성을 타진하기 위해 아시안컵을 지켜보고 있다.
웨스트햄은 전력보강의 측면뿐만 아니라 마케팅의 차원에서도 아시아 시장을 높게 평가하며 설영우 영입을 검토하고 있는 단계로 알려졌다.
웨스트햄 관계자는 “우리가 주목하고 있는 국가의 선수들은 일본과 한국이다. 일본의 스가와라와 도안 리츠, 한국의 설영우에게 관심이 있다. 1월 이적시장에 서 저렴하게 영입할 수 있는 설영우에게 주된 관심이 있다”고 밝혔다.
[OSEN=도하(카타르), 지형준 기자] |
설영우의 활약상에 따라 실제로 K리그에서 프리미어리그로 직행하는 이적이 진행될 수 있다. 설영우는 바레인과 1차전, 요르단과 2차전서 모두 선발로 뛰었다. 특히 좌측풀백 이기제가 부진과 부상으로 조기에 교체되면서 설영우가 왼쪽으로 이동하며 멀티포지션 소화능력을 보였다.
팀 스테이튼 디렉터는 아시안컵을 통해 설영우가 실제로 프리미어리그에서 뛸 기량이 되는지 판단할 것이라 전해졌다. 설영우가 토트넘에서 뛰었던 대표팀 선배 이영표처럼 영국진출의 꿈을 이룰 수 있을지 초미의 관심사다. / jasonseo3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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