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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곧 결혼' 이상엽, 이렇게 빨리? 혼전임신·2세→결혼반지 깜짝 공개 [어저께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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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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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김수형 기자] '편스토랑'에서 결혼을 앞둔 이상엽이 예비신부에 대해 과감히 언급했다. 혼진임신과 2세에 대해서도 언급한 가운데, 결혼반지도 깜짝 공개했다.

19일 방송된 KBS2TV 예능 '편스토랑'에서 이상엽이 예비신부를 언급했다.

이상엽은 "성규가 잘 챙겨주는 고마운 친구, 신년회라 초대해서 맛있는 걸 해주고 싶었다"며 그를 초대했다. 결혼을 앞두고 특별한 요리를 준비한 것.

이상엽은 내년 3월 연하의 비연예인 여자친구와 서울 모처에서 결혼식을 올린다. 예비신부는 뛰어난 미모의 재원으로 알려졌던 바. 이상엽은 한 방송에서 첫 만남에 대해 "어느 날 우리가 자연스럽게 밥을 먹고 있었고, 자연스럽게 영화를 보고 있었고, 자연스럽게 식장을 예약하고, 자연스럽게 드레스도 예약했다"고 밝혔다. 이어 "기억 나는 게 처음 만난 자리에서 식사를 하다가 눈이 딱 마주쳤는데 그때 그 얼굴이 지금까지 기억난다"며 "눈이 동그랗게 날 쳐다보는데 그 얼굴이 계속 기억난다"며 첫 눈에 반했다고 고백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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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결혼얘기 중 장성규는 이상엽에 "혹시 너도 혼수?"라며 혼전임신인지 기습질문, 이상엽은 "우리 혼수 아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물 흐르듯 자연스럽게 결혼하게 됐다"고 했다. 이에 장성규는 "앞서가는 얘기인데 2세계획 있나"며 질문, 이상엽은 "하늘에서 복을 내려주면 자연스럽게 갈 것 우리가 자연스럽게 결혼하게 된 것처럼 자연스럽게 2세도 그렇게 될 것 같다"고 했다. 그러면서 달달함 가득한 이야기에 "결혼장려 방송같다"며 민망해했다.

이상엽은 "장성규에게 가장 먼저 알렸던 결혼소식 그날 되게 떨렸다"고 하자 장성규는 "그때 눈빛이 기억난다 눈에서 하트가 나더라 결혼얘기하면서 진짜 사랑에 빠졌구나 싶었다"고 했다. 장성규는 "난 결혼한지 10년차, 2014년도에 결혼했다"며 "아내가 인생에서 제일 친한 친구"라고 했다. 이에 이상엽은 "나도 그렇다, 아내는 나의 베스트 프렌드"라며 운명처럼 스며든 인연이라고 했다. 이에 장성규는 "1년 됐는데 이정도 느낌이면 운명적인 것"이라며 인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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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이상엽는 예비 장모님도 만났다며 "첫날 너무 긴장해서 헤어숍도 다녀왔다"며 조금이라도 잘 보이고 싶은 마음을 전하며 "메이크업 티날까봐 세수를 다시해야하나 싶었다 땀이 많이 났다, 비에 젖은 것처럼 땀에 젖었다"고 했다. 웬만한 시상식보다 떨렸다는 것. 처음 만난 날 장모님이 무슨 얘길 했는지 묻자 이상엽은 "어머니께서 '둘이 너무 예쁘다' 라고 해주셨다"며 최고의 칭찬을 들었다고 했다.

이때,깜짝 결혼반지도 포착됐다. 이상엽은 "결혼반지 빨리했다 우리는 조금 일찍 했다"며 "보니까 다들 끼고 있길래 슬며시 반지를 꼈다"며 웃음, "나도 이제 유부클럽"이라 외쳤다.

그러자 모니터로 이를 보던 류수영은 이상엽에게 결혼생활 꿀팁을 묻자 "저는 아직 신혼"이라며 "한 부분은 남자친구처럼 남아있어야해, 남편이 되어버리면 좀 지루할 수 있어 남자친구가 되도록 노력하라"고 조언, 이상엽은 "플러팅 내려놓지 않겠다"며 되새겼다.
/ssu08185@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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