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소영 챌린저코리아 대표(왼쪽)과 박주영이 후원 계약식에서 함께 기념촬영하고 있다. (사진=챌린저코리아) |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이데일리 스타in 주영로 기자] ‘엄마 골퍼’ 박주영(34)이 올해부터 유틸리티 골프웨어 챌린저를 입고 경기에 나선다.
챌린저코리아는 17일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에서 뛰는 박주영 선수와 의류 후원 계약을 체결했다”라며 “올해부터 모든 경기에 챌린저의 골프웨어를 입고 출전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박주영은 지난해 KLPGA 투어 대보하우스디 오픈에서 데뷔 14년 만에 첫 우승을 차지했다. 프로 데뷔 289번째 대회에서 처음으로 우승트로피를 들어 올려 KLPGA 투어 최다 출전 우승 기록을 경신했다. 특히 결혼 후 출산해 육아와 골프를 병행하며 이룬 우승이라 의미가 더 컸다.
새 시즌 시작에 앞서 챌린저와 의류 후원 계약을 하면서 기분 좋은 출발을 예고했다.
박주영은 “골프웨어의 퍼포먼스 기능이 뛰어나고 일상복으로도 입을 수 있는 챌린저를 입고 경기하게 돼 기쁘다”라며 “올해도 좋은 성적을 내도록 열심히 도전하겠다”라고 계약 소감을 밝혔다.
지소영 챌린저코리아 대표는 “끊임없이 도전하는 박주영 선수와 함께 ‘팀챌린저’를 선보이게 돼 영광”이라며 “일상과 골프의 경계를 허무는 골프웨어 챌린저는 앞으로도 박주영 선수와 함께 다양한 스타일의 골프웨어를 선보이겠다”라고 말했다.
박주영과 함께 군 복무를 마치고 올해 한국프로골프(KPGA) 코리안투어로 복귀하는 이창우도 챌린저와 후원 계약했다. 코리안투어 2승의 이창우는 지난해 전역했다.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