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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4 (화)

김판곤호 · 신태용호, 첫 경기 완패…요르단 조 선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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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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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작권 관계로 줌에서 서비스하지 않는 영상입니다.
→ [원문에서 영상 보기] https://news.sbs.co.kr/z/?id=N1007500838

아시안컵에 출전한 한국인 감독들이 첫 경기부터 나란히 완패를 당했습니다.

우리와 같은 E조에서 김판곤 감독이 이끄는 말레이시아는 요르단에게 무릎을 꿇었습니다.

전반 12분 요르단의 알 마르디에게 대각선 중거리포로 선제골을 허용했고, 6분 뒤엔 프랑스 몽펠리에에서 뛰는 무사 타마리에게 페널티킥을 내줬습니다.

그리고 전반 32분 뒷공간이 뚫리면서 다시 알 마르디에게 실점해 전반에만 3골을 허용했습니다.

후반 들어 거세게 반격해 봤지만, 여러 차례 기회를 살리지 못한 말레이시아는 후반 40분 역습을 허용하며 허탈하게 또 한 골을 내줘 4대 0으로 완패를 당했습니다.

요르단의 알 마르디와 타마리가 나란히 두 골씩 몰아치며 이강인과 함께 득점 공동 선두에 올랐습니다.

우리의 다음 상대 요르단은 골득실에서 앞선 1위에 올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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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태용 감독이 이끄는 D조의 인도네시아는 이라크에 3대 1로 졌습니다.

전반 17분 선제골을 허용한 뒤 곧바로 오른쪽 측면을 돌파하며 16년 만에 출전한 아시안컵에서 감격적인 골맛을 봤지만, 갈수록 이라크의 힘과 스피드에 밀리며 전반 종료 직전 결승골을 내줬고, 후반 30분 공중볼 다툼에서 밀리면서 또 한 골을 내주고 무릎을 꿇었습니다.

우승후보 일본, 동남아 강호 베트남과 경기를 남긴 인도네시아는 16강 진출이 힘들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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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BA 밀워키 벅스가 연장 접전 끝에 새크라멘토에 극적인 역전승을 거뒀습니다.

종료 5초 전까지 2점을 뒤지던 밀워키는 간판스타 데미언 릴러드가 던진 마지막 3점 슛이 종료 버저와 함께 빨려들며 143대 142 한 점 차 역전승을 거뒀습니다.

(영상편집 : 김종태)

주영민 기자 naga@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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