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성희 KB국민은행 자본시장사업그룹 부행장./사진제공=국민은행 |
[한국금융신문 한아란 기자] 이성희 KB국민은행 자본시장사업그룹 부행장은 20여년간 외국계 은행에서 굵직한 경험을 쌓은 글로벌 매크로·외환 전문가다.
이 부행장은 1967년생으로 진주고와 서강대 경제학과를 졸업했다. 1989년 한국산업은행 국제영업부에 입행해 은행권에 첫발을 내디딘 뒤 달러·원 데스크에서 외환딜러로 일했다.
이후 JP모건 체이스은행 서울지점으로 자리를 옮겨 1997년부터 2005년까지 외화자금(FX) 팀장을 지냈다.
채권·외환·상품(FICC) 트레이딩 및 미국채(Treasury) 책임자 등을 거쳐 2006년에 JP모건 체이스은행 서울지점 대표로 선임돼 13년간 자리를 지켰다.
트레이더 출신으로는 드물게 지점장까지 오른 입지전적인 인물로 꼽힌다. 오랜 기간 FX 시장에서 활약하며 외환시장 제도에 기틀을 마련했다는 평가도 받는다.
이 부행장은 2021년부터 2년간 하이즈에셋자산운용 사외이사로 활동하기도 했다. 지난해 1월 국민은행 채권운용본부장으로 발탁돼 4년 만에 현업에 복귀했다.
[프로필] 이성희 KB국민은행 자본시장사업그룹 부행장
◇인적사항
▲1967년생
▲진주고
▲서강대 경제학과
◇주요 경력
▲한국산업은행 국제영업부
▲JP모건체이스은행 서울지점 대표
▲하이즈에셋자산운용(주) 사외이사
▲국민은행 채권운용본부장 상무
한아란 한국금융신문 기자 aran@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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