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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그앙 리뷰] '바르콜라 선제골→음바페 쐐기골' 이강인 없는 PSG, 랑스 2-0 격파...'리그 13경기 무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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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하근수 기자= 수적 우세까지 점했지만 다소 답답한 흐름이었다.

파리 생제르맹(PSG)은 15일 오전 4시 45분(한국시간) 프랑스 랑스에 위치한 스타드 볼라르트 들렐리스에서 열린 2023-24시즌 프랑스 리그앙 18라운드에서 랑스를 2-0으로 제압했다. 이날 승리로 선두 PSG는 승점 43점(13승 4무 1패) 고지를 밟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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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크 에스 감독이 지휘하는 랑스는 3-4-3 포메이션으로 나섰다. 다비드 코스타, 엘리예 와히, 플로리앙 소토카 쓰리톱이 가동됐다. 중원엔 페이투 마우아사, 앤디 디우프, 닐 엘 아이나위, 프셰미스와프 프란코프스키가 포진했다. 3백은 파쿤도 메디나, 케빈 단소, 조나단 그래디트가 호흡했다. 골문은 브라이스 삼바가 지켰다.

루이스 엔리케 감독이 이끄는 PSG는 4-3-3 포메이션이었다. 브래들리 바르콜라, 킬리안 음바페, 우스만 뎀벨레가 득점을 노렸다. 미드필드는 비티냐, 마누엘 우가르테, 카를로스 솔레르가 책임졌다. 수비는 뤼카 에르난데스, 다닐루 페레이라, 마르퀴뇨스, 워렌 자이르-에머리가 구성했다. 골키퍼 장갑은 잔루이지 돈나룸마가 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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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G가 아찔한 상황에 직면했다. 전반 5분 마우아사가 볼을 몰고 돌파를 시도한 다음 패스했다. 이때 와히가 수비수에게 걸려 넘어져 페널티킥(PK)을 얻어냈다. 키커로 나선 프란코프스키가 슈팅했지만 자세를 낮춘 돈나룸마 정면에 막혔다.

탐색전 이후 마침내 균형이 깨졌다. 전반 30분 음바페가 침투 패스를 전달했다. 왼쪽 빈 공간으로 뛰어든 바르콜라가 라인 브레이킹에 성공했다. 골키퍼와 마주한 일대일 찬스. 각도가 부족한 상황에서 반대편 구석을 노린 슈팅으로 득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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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꼬를 튼 PSG가 공세를 퍼부었다. 전반 36분 마르퀴뇨스 롱볼이 뎀벨레에게 연결됐다. 박스 안으로 진입한 다음 컷백을 건넸지만, 단소가 시도한 태클에 막혔다.

랑스가 흔들렸다. 전반 39분 이번에도 오른쪽 측면 뎀벨레부터 PSG 공격이 시작됐다. 침투에 성공한 솔레르가 슈팅했지만 삼바가 침착하게 막아 위기를 모면했다.

악재까지 발생했다. 전반 추가시간 바르콜라가 랑스 수비를 연달아 제치며 돌파했다. 이때 발을 뻗은 그라디트에게 걸려 넘어졌고, 주심은 비디오 판독(VAR) 끝에 레드카드를 꺼내 퇴장을 명령했다. 전반전은 PSG가 1-0으로 앞선 채 끝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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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반전에 돌입한 PSG는 수적 우세와 함께 공세를 몰아쳤지만, 위협적인 장면까지 연결하진 못했다. 솔레르, 페레이라, 비티냐, 음바페, 루이스 등이 연달아 슈팅 기회를 잡았지만, 상대 수비 맞고 아웃되거나 크로스바 위로 뜨면서 물거품이 됐다.

랑스는 디우프, 코스타, 와히를 빼고 안젤로 풀기니, 아드리엔 토마손, 웨슬리 사이드를 투입해 기적을 꿈꿨다. 하지만 결실로 맺기까지는 역부족이었다.

PSG가 쐐기를 박았다. 후반 45분 뎀벨레가 침투 패스에 이어 음바페가 반대편 구석을 노린 슈팅으로 득점했다. 결국 경기는 PSG의 2-0 승리로 막을 내렸다.

[경기 결과]

랑스(0) : -

PSG(2) : 브래들리 바르콜라(전반 30분), 킬리안 음바페(후반 4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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