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OSEN=선미경 기자] 팝스타 테일러 스위프트가 숱한 열애설을 뒤로 하고 정착할 전망이다. 뜨거운 연애를 하고 있는 미식축구 선수 남자친구 트래비스 켈시와 올 여름 약혼설이 불거지면서 결혼 임박을 알리고 있다.
최근 외신은 여러 차례 테일러 스위프트와 트래비스 켈시의 결혼설을 보도했다. 지난 해 9월 이들의 관계가 알려진 후 빠르게 관계가 발전하고 있다. 테일러 스위프트의 관계자 역시 “정말 사랑에 빠졌다”라고 밝히며 두 사람의 관계를 확인해주기도 했다.
테일러는 미국 시사주간지 타임 올해의 인물로 선정된 후 진행된 인터뷰에서 “트래비스가 나를 매우 사랑스럽게 만들었을 때 모든 것이 시작됐다. 공개 연애를 하는 건 내가 상대방이 좋아한느 일을 보게 될 것이고, 우리는 서로를 위해 나타나고 다른 사람들이 있어도 우리는 상관하지 않는다. 반대로 누군가를 만나고 있다는 걸 아무도 모르게 하기 위해 극도의 노력을 해야 한다는 거다. 우리는 서로를 자랑스러워한다”라고 밝힌 바 있다.
특히 지난 11일(현지시각) 외신은 “테일러 스위프트와 트래비스 켈시가 다가오는 여름에 약혼할 계획이라는 소문이 돌고 있다”라고 보도, 이들의 결혼설을 구체화했다.
보도에 따르면 이들은 서두르는 것처럼 보이지 않기 위해 겨울 동안 잠시 보류했고, 오는 7월 약혼할 계획이다. 이 매체는 “테일러와 트래비스가 이에 대해 논의했고 계획이 있다”라고 전했다.
테일러와 트래비스의 결혼설은 지난 11월부터 불거졌다. 당시 외신은 “트래비스가 테일러의 아버지인 스콧 스위프트에게 결혼 허락을 받았고, 함께 휴가를 보낼 가능성도 매우 높다”라며, “이들의 관계가 오직 한 방향(결혼)으로 가고 있는 건 분명하다”라고 언급한 바 있다.
이후 테일러의 부모가 트래비스의 아버지와 대화를 나누는 모습 등이 포착되면서 결혼설에 무게가 실리기도 했다. 테일러는 지난 달 가족과 트래비스가 소속된 캔자스시티의 경기장을 찾았고, 경기 동안 스위트룸에서 부모가 서로 대호를 나누는 모습이 포착됐다. 테일러의 동생 역시 함께 경기를 관람하며 가족 만남이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가족 만남 이후 테일러는 트래비스와 첫 연말을 함께 보내며 의미 있는 시간을 갖기도 했다. 트래비스는 지난 달 31일 팀의 대승을 거둔 후 테일러를 만나 파티에 참석했고, 새해를 맞이하며 진하게 키스하는 모습이 포착되기도 했다.
뿐만 아니라 트래비스가 테일러를 위해 로맨틱한 초호화 휴가를 계획 중이라는 소식도 전해졌다. 외신은 “트래비스가 테일러의 ‘Eras’ 투어가 끝난 후 필요한 휴식을 제공하기 위해 비용을 아끼지 않았다”라며, 프랑스와 이탈리아의 초호화 호텔 객실을 예약하고 일부 국가의 최고 레스토랑도 예약했다고 전했다. 테일러가 투어 후 휴식을 취하는 동안 낭만적인 여행을 하기 위해 계획했으며, 약혼 여행이 될 수 있다는 보도였다. /seon@osen.co.kr
[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