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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안컵 '골든 부트 가능성' 손흥민이 아니라고?...美 매체, 득점왕 배당률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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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신인섭 기자= 아시안컵 골든 부트 배당률이 공개됐다.

미국 'The Sporting News'는 12일(이하 한국시간) "2023 아시안컵 득점왕은 누가 될까? 2019 대회에서 카타르는 사상 첫 아시안컵 우승을 차지하며 세계를 놀라게 했다. 토너먼트 최고 득점자는 알모에즈 알리가 9골을 넣었다"고 전했다.

2023 아시아축구연맹(AFC) 카타르 아시안컵은 13일 오전 1시 카타르와 레바논의 맞대결을 시작으로 개막한다.

64년 만에 우승에 도전한다. 한국은 1956년 홍콩 1회 대회와 1960년 서울 2회 대회에 우승한 뒤 64년 동안 아시안컵과 인연이 없었다.

우승을 향한 기대감은 매우 크다. 한국은 에이스 손흥민(토트넘 훗스퍼)을 비롯해 이강인(PSG), 황희찬(울버햄튼), 김민재(바이에른 뮌헨), 황인범(츠르베나 즈베즈다) 등 수준급 선수들로 스쿼드를 구성했다.

한편 클린스만호는 15일 바레인전을 시작으로 요르단(20일), 말레이시아(25일)와 격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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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린스만호는 현지 시간 10일 결전의 땅 카타르 도하에 입성했다. 대표팀은 QR1051편 비행기를 타고, 현지 시간 오후 5시 55분 카타르 하마드 국제공항에 도착했다. 12일부터 현지 적응 훈련을 시작하면서 바레인전에 초점을 맞춘다.

득점왕에 대한 관심도 매우 높다. 우선 클린스만호만 하더라도 손흥민, 황희찬, 조규성 등이 득점왕 가능성이 충분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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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The Sporting News'는 득점왕 배당률을 공개했다. 1위는 손흥민이 아니었다. 1위는 일본 우예다 아야세가 차지했다. 아야세는 지난 시즌 벨기에 주필러리그의 세르클러 브뤼허에서 18골을 터트리며 크게 주목을 받았다. 이에 지난여름 이적시장을 통해 페예노르트로 이적했다. 하지만 페예노르트에서 주전 경쟁에 밀리며 1골에 그친 상황이다.

2위에 손흥민이 이름을 올렸다. 손흥민은 올 시즌 프리미어리그(PL)에서 맹활약을 펼치며 12골 5도움을 기록했다. 특히 최근 활약상이 매섭다. 손흥민은 12월에만 4골 4도움을 올리며 12월 이달의 선수상 후보에도 이름을 올렸다.

황희찬은 5위에 랭크됐다. 황희찬도 올 시즌 득점력이 폭발했다. 20경기에 출전해 10골 3도움을 올리며 울버햄튼 원더러스의 최다 득점자로 활약 중이다. 또한 조규성도 이름을 올렸다. 조규성은 7번째로 득점왕 가능성이 높다고 예상했다. 조규성은 지난여름 미트윌란으로 이적해 모든 대회 9골 2도움을 기록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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