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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C는 12일 2024시즌 배번이 확정됐다는 소식을 전했다. 김형준은 47번에서 25번으로 배번이 변경됐다. NC가 1라운드에서 선발한 신인 투수 김휘건은 59번을 단다. 새롭게 합류하게 된 투수 다니엘 카스타노는 20번, 카일 하트는 30번을 달고 마운드에 선다.
‘포스트 양의지’라 불리는 김형준은 양의지가 NC 시절 달았던 25번을 받게 됐다. 김형준은 양의지의 배트로 홈런을 치기도 했다. 지난해 포스트시즌 무대에서 홈런포를 터뜨렸던 김형준은 양의지가 준 방망이를 들고 경기에 나섰다. 그리고 와일드카드 결정전에서 홈런포를 쏘아 올리는 등 맹타를 휘둘렀다.
NC와 대한민국 야구 대표팀 차기 안방마님으로 불리는 김형준은 롤모델인 양의지의 번호를 달고 2024시즌을 맞이하게 됐다.
정구범은 군 복무를 위해 잠시 자리를 비운다. 덕수고를 졸업하고 2020년 드래프트에서 2차 1라운드 전체 1순위로 NC에 입단한 정구범은 2022년 처음 1군 무대에 데뷔했다. 지난해까지 6경기 출전에 그쳤고 14이닝 1패 평균자책점 8.36의 성적을 남기고 현역으로 입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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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지선은 채원후로 개명을 했다. 지난해 7월 트레이드를 통해 LG 트윈스에서 NC로 이적한 채지선은 3경기 3⅓이닝 평균자책점 8.10을 기록했다. 개명 효과도 기대된다. 손아섭이 방문했던 작명소에서 이름을 바꿨다.
채원후는 “과거 개명에 대해 고민을 했다. 두 번의 트레이드로 이제는 한 팀에 오래 있고 싶은 마음에 개명을 진행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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