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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플러스가 11일부터 홈플러스 대형마트에서 미국산 계란을 4990원(30구)에 판매한다.
홈플러스 국내산 계란 30구 평균 판매가 대비 약 30% 낮은 가격이다.
농림축산식품부가 규정한 위생 검사를 통과한 상품을 판매해 안전성도 갖췄다.
회사 측은 대형마트 업계 단독으로 미국산 계란 1만9000판 물량을 확보함으로써 고객 선택의 폭을 넓히고 계란 수급과 명절 물가안정에 기여한다는 방침이다.
홈플러스는 2021년과 2023년에도 미국·스페인산 계란을 들여와 전량 완판을 기록한 바 있다.
김민우 기자 minuk@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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