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수정. 사진l하우스 오브 드림스 |
가수 류수정이 ‘다크팝’으로 돌아온다.
류수정은 K팝 여자 아이돌 최초로 미국의 솔로 아티스트 XYLØ(자일로)와 함께 여성 프로젝트 밴드 듀오를 결성, 오는 24일 두 번째 미니앨범 ‘2ROX’의 발매를 예고했다.
‘2ROX’는 류수정과 XYLØ 두 여성 아티스트의 상반된 보컬이 어우러져 색다른 매력을 느낄 수 있으며, 아메리칸 빈티지를 콘셉트로 락시크 무드의 키치하고 빈티지한 ‘다크팝’ 장르의 음악적 색깔을 담아냈다. 특히, 류수정은 앨범 전곡에 작곡 및 작사로 참여해 ‘사랑’과 ‘우정’, ‘자신감’ 등의 이야기를 펼치며 음악적 역량을 확장시켰다.
10일 공개되는 선발매곡 ‘폴린 엔젤’(Fallen Angel)은 류수정 특유의 호소력 깊은 음색과 XYLØ만의 퇴폐적인 반전 보이스가 더해진 노래로, 사랑이라는 형태로 질투와 집착으로 인해 일그러져가는 사랑을 타락한 천사에 빗대어 서로를 망가트리며 파멸로 빠져드는 모습을 그렸다.
선발매곡 ‘폴린 엔젤’은 10일 오후 2시 각종 스트리밍 사이트에서 공개되며, 두 번쨰 미니앨범 ‘2ROX’는 오는 24일 오후 2시 발매된다.
[이다겸 스타투데이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