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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8 (금)

빙판에 쏟아진 '사랑의 인형 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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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년 이맘때 북미 아이스하키에서는 '테디베어 토스'라고 하는 '곰 인형 던지기-자선 이벤트'가 열리는데요.

빙판에 쏟아진 '사랑의 인형 비' 보시죠.

미국 아이스하키팀 허시 베어스의 팬들이 각양각색 곰 인형을 들고 경기장을 찾습니다.

그리고 홈 팀이 첫 골을 터뜨리는 순간, 뜨거운 환호와 함께 곰 인형을 던지기 시작합니다.

마치 폭우가 내리듯 엄청난 양의 인형이 링크 위로 쏟아지자, 신이 난 선수들이 산처럼 쌓인 곰 인형 위로 몸을 던지며 흥분을 감추지 못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