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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4 (일)

이슈 예비타당성조사 대상 사업 선정

가덕도 신공항철도 연결선·용문∼홍천 광역철도 예타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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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향신문

김윤상 기획재정부 2차관이 5일 오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2024년 제1차 재정사업평가위원회’를 주재하고 있다. 기획재정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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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덕도 신공항철도 연결선 건설 사업과 경기도 양평에서 강원도 홍천을 잇는 광역 철도망 구축 사업이 재정당국의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에 올랐다.

기획재정부는 5일 오전 김윤상 2차관 주재로 올해 첫 재정사업평가위원회를 열어 11개 사업을 예타 대상사업으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정부는 이날 가덕도 신공항철도 연결선 건설 사업을 예타 대상에 포함시켰다. 부산·울산 등 동남권 지역에서 환승 없이 신공항으로 갈 수 있도록 연결노선을 구축하는 사업이다. 총사업비는 5217억원, 사업 기간은 내년부터 2031년까지다.

경기 양평군 용문역과 강원 홍천군을 잇는 용문∼홍천 광역철도 사업도 예타 대상에 선정됐다. 총사업비는 8442억원, 사업기간은 2027년부터 2034년까지다.

이외에도 위례삼동선 건설 사업, 거제∼통영 고속도로 신설 사업, 제주 중산간도로 확장 사업, 울산 연구·개발(R&D) 비즈니스밸리 연결도로 개설 사업, 동해가스전 활용 탄소포집·저장 실증사업 등도 예타 대상 사업에 포함됐다.

정부는 이날 평가위에서 예타를 통과한 대구 1호선 영천 연장 산업, 충주댐계통 광역상수도 3단계 구축 사업, 국회 통합디지털센터 건립 사업, 농식품 바우처 지원사업을 안건으로 상정, 의결했다. 해당 사업은 올해부터 단계적으로 착수될 전망이다.

이창준 기자 jchang@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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