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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하근수 기자= '결승골의 주인공' 안토니오 뤼디거가 복수를 다짐했다.
레알 마드리드는 4일 오전 3시 15분(한국시간) 스페인 마드리드에 위치한 산티아고 베르나베우에서 열린 2023-24시즌 스페인 라리가 19라운드에서 마요르카를 1-0으로 제압했다. 이날 승리로 레알(승점 48, 15승 3무 1패, 40득 11실)은 선두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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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보 쿠르투아, 에데르 밀리탕, 페를랑 멘디, 다비드 알라바, 에두아르도 카마빙가 등이 전력에서 이탈한 레알. 선두 탈환이 급한 상황 홈에서 마요르카를 상대했다.
레알은 4-2-2-2 포메이션으로 경기에 돌입했다. 비니시우스 주니오르, 호드리구가 최전방에 포진했다. 주드 벨링엄, 페데리코 발베르데가 함께 득점을 노렸다. 3선은 토니 크로스, 루카 모드리치가 책임졌다. 4백은 프란 가르시아, 뤼디거, 오렐리앙 추아메니, 다니엘 카르바할이 호흡을 맞췄다. 골키퍼 장갑은 안드리 루닌이 착용했다.
일방적인 흐름에도 좀처럼 깨지지 않았던 균형. 후반전 돌입 이후 뤼디거가 해결사로 등장했다. 후반 33분 코너킥 찬스. 키커로 나선 모드리치가 박스 안으로 크로스했다. 상대 수비 사이에서 점프한 뤼디거가 방향을 바꾸는 헤더로 골망을 갈랐다.
남은 시간 레알은 루카스 바스케스와 다니 세바요스를 투입해 굳히기에 들어간 끝에 승리했다. 귀중한 승점 3점으로 지로나를 끌어내리고 선두 자리를 탈환했다.
스포트라이트는 뤼디거를 향했다. 세리머니 당시 동료들에게 당한 폭행 때문이다. 영국 '토크 스포츠'는 "마요르카전 당시 결승골을 터뜨린 뤼디거는 여러 동료들에게 뺨을 맞았다. 벨링엄을 포함해 비니시우스와 호셀루에게 맞는 건 다소 고통스러웠다"라고 조명했다. 뤼디거는 "전혀 문제 되지 않는다. 다음 경기 브라힘 디아스, 비니시우스, 벨링엄이 골을 넣을 것이기 때문에 대갚을 것이다"라며 복수를 다짐했다.
레알은 스페인 라리가와 유럽축구연맹(UEFA)챔피언스리그(UCL) 포함 18경기 무패(15승 3무)다. 지난 시즌 놓쳤던 두 대회에서 다시 정상을 바라본다. 물론 다른 대회도 있다. 레알은 7일 코파 델 레이(스페인 국왕컵) 32강에서 아란디나, 11일 수페르코파 데 에스파냐(스페인 슈퍼컵)에서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를 상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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