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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물가 부담 줄인다" 이마트, 먹거리·생필품 월별 초저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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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 '가격파격 선언'⋯"독보적 가격 리더십으로 고객 만족↑"

월마다 '식품 Key 아이템 3종' 정해 초저가 제공

분기별로 최대 50% 저렴한 '가격 역주행' 상품 출시도

아주경제

[사진=이마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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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마트가 ‘2024 가격파격 선언’을 통해 5일부터 필수 먹거리와 생필품을 최저가 수준으로 제공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고물가로 시름이 커진 고객의 부담을 줄이기 위해 기획했다.

우선 매월 식품 중에서 ‘Key 아이템’ 3가지를 뽑아 초저가로 제공한다. 동시에 구매 빈도가 많은 주요 가공식품·일상용품 40개 카테고리 상품도 저렴하게 판매한다.

월별 가격파격 식품 3종은 ‘인기 먹거리·채소·가공식품’에서 각각 1개씩 선정한다. 1월 가격파격 3종은 삼겹살, 대파, 호빵이다. 최대 40% 이상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다.

가공식품·일상상품 40개 아이템은 고객들이 평소 장바구니에 자주 담는 상품들로 구성한다. 1월의 40개 아이템에는 농심 짜파게티, 제주삼다수, 서울우유, 종가 맛김치 등이 포함됐다. 모두 정상가 대비 적게는 10% 많게는 60% 이상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

오는 2월부터는 분기에 한 차례씩 ‘반값’을 내세운 ‘가격 역주행’ 한정판 상품도 선보인다. 2월 1차 상품 출시를 시작으로 4월, 7월, 10월 총 네 차례에 걸쳐 분기별로 50개 이상 상품을 내놓을 예정이다.

황운기 이마트 상품본부장은 “자사 2024 가격파격 선언은 본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핵심 전략”이라며 “지속적인 초저가 관리를 통해 고객들이 장바구니 비용 절감을 제대로 체감할 수 있게 하겠다”고 말했다.
아주경제=이나경 기자 nakk@a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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