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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4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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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럭시 AI가 온다”···삼성, S24 애플 코앞서 17일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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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향신문

갤럭시 언팩 초대장 이미지.삼성전자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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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가 오는 17일 미국에서 실시간 통역 통화 등이 가능한 인공지능(AI) 기능을 세계 최초로 탑재한 스마트폰인 갤럭시 S24를 선보인다. 특히 이번 신제품 공개 장소가 경쟁사인 애플 본사 근처라는 사실도 삼성의 자신감을 엿볼 수 있는 대목이다.

삼성전자는 이날 오전 10시(한국시간 18일 오전 3시) 미국 캘리포니아주 새너제이에서 ‘삼성 갤럭시 언팩 2024’ 행사를 연다고 3일 밝혔다.

이날 삼성전자는 갤럭시 언팩 2024 일정을 담은 초대장을 글로벌 미디어와 파트너들에게 발송했다. 영상 초대장에 ‘갤럭시 AI가 온다’(Galaxy AI is coming)는 문구를 담았다.

새로 공개하는 스마트폰 갤럭시 S24 시리즈에는 삼성전자의 ‘갤럭시 AI’가 탑재될 전망이다. 실시간 통역 통화 기능인 ‘AI 라이브 통역 콜’을 비롯해 ‘AI 메일 작성 및 문서 요약’ 등이 적용될 것으로 보인다.

일각에서는 언팩이 열리는 새너제이가 애플 본사 ‘애플 파크’가 있는 쿠퍼티노에서 차로 약 12분 거리에 있다는 점에 의미를 부여하기도 한다. 삼성이 갤럭시폰 언팩행사를 이곳에서 열기는 처음이다.

언팩은 삼성전자 뉴스룸과 홈페이지, 유튜브 채널 등에서도 만나볼 수 있다.

삼성전자는 “모바일 인공지능 경험과 새로운 가능성으로 가득한 삼성전자의 혁신을 직접 만나보기를 바란다”고 언급했다.

김상범 기자 ksb1231@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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